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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집을 사려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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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계속 글만 읽다가 제 고민을 털어놓고싶어 글을씁니다.
미리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우선 저는 31살이고,
- 사업 2년차
- 가용금 현재 7천
- 월세 보증금 1천
- 혼인신고는 미루고 싶었는데 사정이 있어 작년 6월에 했습니다. (1년차)
- 월 고정 300만원씩은 저축 가능 + @ (남편 100만원이하)
- 뚜벅이
- 주택 보유 한 적 X (둘 다 생애최초)
1.
살고 있는 월세집 계약이 만료가 됩니다. (내년 2월)
재계약도 안 해준다 했지만,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 겸사겸사 이사갈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2.
남편이 40대라 자녀 계획을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금액+대출로 집을 사놔야할지
(집= 저축성 재산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니면
전세 살면서 돈을 더 모으고,
생초 청약을 노려보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3.
집앞 아파트 7월에 입주하는 신축이 있어서
전세는 3천만원에는 (대출 80%, 이자 2.1% 나오더라구요.) 들어갈 수 있습니다.
4.
저는 대출 받아본적 없고 신용점수도 960 넘습니다.
남편은 사업때문에 대출도 있고 현금 모아둔건 없구요.
부업도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남편은 부동산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제가 집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저 혼자 열심히 모아둔 돈이라 똑똑하게 잘 쓰고 싶습니다.
5.
현재 평택사는데 열심히 일해서
동탄이랑 판교 강남까지 올라가고싶습니다!
평소 글 잘 읽고있고
요즘 부동산 공부가 너무 재밌습니다~
월세 4년 살고나와야하니
부동산을 알아볼 수 있게된걸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모르게 평단가도 다 보게되니 신기하더라구요.
고수님들
많은 조언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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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토토로님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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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몇 서울 요지 말고는 아직은 부동산이 하락하는 추세이니.. 이번엔 전세로 한번 사시면서 목돈도 더 모으고.. 아이와 정착할 곳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땅콩과자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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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감사합니다~!^^ 평택 준신축까지는 살짝 반등하더라구요~ 제가보는곳만 그런지?! 구축은 떨어지는 중이에요..ㅜ
목돈을 모으는 동안 부동산 가격이 훨씬 오르면 제 운명이겠거니 받아드리면 될까요?
아이가 생기면 인생에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던데 그 삶이 궁금하기도하고... 아이를 키운다는 명목하에 그 동네에 정착해버리진 않을지 걱정도 들어요 ㅎㅎ |
슈퍼매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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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아니라서 쓰기 조심스럽긴 한데, 참고만 하세요. 전세 80% 대출에 3천 본인 자금 들어간다는 걸로 이해했는데, 그럼 1.5억 전세로 보면 될까요?(대출 1.2억 + 본인 3천) 그럼 수중에 남는 돈은 5천 + 월 300(매년 대략 4천) 청약은 선뜻 추천/비추천 의견은 드리기 어려울것 같고.
빠른 시일 내에(1~2년이내) 1. 저같으면 평택 다음 상급지로 전세 갭투자로 해서 집한채 사는거 추천.(2년뒤면 1.3억 모일테고, 전세율 70% 집 매수한다고 치면 5억 짜리 집 가능) -> 집 가격 오르는 타이밍 놓치게 되면 무주택 / 유주택자 간격 더 벌어지므로 주택 준비. 1-2) 4년뒤엔 기존집 매도(일시적 2주택 이나 비과세 요건 갖춰서) 5억+@(주택 상승분)+8천 짜리 다음 상급지 갭투
2. 전세는 최대한 4년까지 버티시는게 좋을듯. 보통 신축 아파트는 공급량이 터져서 첫 전세가 굉장히 저렴하고 다음 턴부터는 동일 퀄리티 아파트로 기존 전세금으로 못들어가요. |
땅콩과자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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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맞아요! 1.5억 전세가 벌써 매물이 있더라구요!
요즘은 신혼부부 대출 생애최초면 LTV 80% 해주고 대출 이율도 2%대로 저렴하게 나와요. 조건은 갭투자는 불가고 계약후 3개월 이내 입주+실거주 의무 1년이 있어요...
80% 풀대출에 저리 대출이 조커같아서 쓰고싶은데......... 그래도 갭투자로 상급지로 가는게 우선일까요!!!!
계산을 다 해주셔서 감동입니다.ㅜ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