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에서 올라가는 전월세를 견딜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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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가 주택구매시 가장 까다로움

다주택이야 비핵심지 분양시

입주때 전월세 맞춰서 한두바퀴 돌린뒤

분양가에서 10% 이상만 상승하면 만족함

레버리지 비율이 높기에 가능한 구조

반면 무주택자는

무주택기간이 길어질수록

왠만한 시세차익은 눈에 안들어옴

더군다나 전월세로 살면서

본인능력대비 과분한 입지에 살고있기에

외곽지 분양에는 크게 관심없음

시행사 입장에서는 외곽지로 나갈수록

무주택자의 청약비율이 낮아지기에

다주택자에게 팔아야만 완판시킬수있음

현재 구조는 분양가도 올라갔지만

취득세중과가 존재하기에

다주택자의 신규취득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

그렇기에 시행사입장에서 외곽지 분양을 할수가 없음

그동안의 서민 주거사다리는

도심지는 빌라에서 아파트로

외곽지는 갈아타기로 점차 핵심지로

이어지는 테크트리였는데

평등 정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도심지 빌라 신축 씨를 말려버리고

외곽지 아파트 신축은 전부 조져버렸으니

앞으로 서민 주거 사다리는 없다봐야함

이제 신축공급은 거의 없으니

갈수록 낡아가는 구축에서

점차 올라가는 전월세를 견디며

살아갈수밖에 없어보임

올해는 때마침 20년에 시작된 임대차3법의

갱신청구권이 소멸되기 시작하는해

공급도 급감하니 전세가격은 확정적으로 오를테고

내년 상반기로 예측되는 금리인하가 맞물리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매우 궁금함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