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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과 이자에 대해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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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아파트 1채 대출받아서 만족하며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문득 든 생각이..
지금 원금(80)+이자(80) 이정도로 1달에 160정도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1년정도 살았으니?
이자 80*12 960만원을 지출한건데.. 집값은 만약 그대로라면?
1. 저는 이자 960만원을 지불했기 떄문에 손해인건가요?
2. 아니면 960만원을 지불하고 내집이라는 안정감, 인프라 등등을 누렸다고? 생각해야하는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번으로 생각하고있긴한데..
문득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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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더 나아가
만약 5년뒤 집을 판다고했을 시
960만원 * 5년 = 4800만원을 이자로 지불하게 되는데
집값이 4800이 안올라있으면
손해로 봐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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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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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든 생각이라;;
남의돈이긴 하지만 남의돈을 빌려서 내는(이자)가 있기에;
그럼 4억주고 산 집이 5년뒤 3억9천에 팔리면 당연히 손해라는건 알겠는데.. 4억주고 산 집이 5년뒤 4억에 그대로 팔려도 손해라고 생각하시나요? |
기절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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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 다르기야 하겠지만
대출받지않고 전세나 월세사는사람들도 있지않을까요?
다 다른케이스겠지만.. 매매는 4억정도 전세는 2억8천정도 현재 있는 시드 2.8억 개인성향상 사고싶은집이 8억정도 5.2억 대출받는건 너무 부담스럽고 2년 4년정도 시드를 조금더 모아보자 해서 빚없이 2.8억 전세사는사람은 이자를 내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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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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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받지 않고 전세나 월세'라는 표현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실질적으로 그런 건 없죠.
왜냐하면 예를 드신 것처럼 매매는 4억인데 전세는 2억 8천이다. 2억 8천을 전액 현금으로 가지고 있던 사람이면 전세 기간이 끝나고 이를 돌려 받으니 지출이 0이다. 라는 계산이신 것 같아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2억 8천을 2년간 정기 예금 계좌에 넣어두면 이자가 얼마나 들어올까요? 일반과세 3%로 계산하면 2년 간 이자만 14,212,800원이 계좌로 들어옵니다. 다르게 말하면 2년 간 전세를 살아도 그만큼의 돈이 지출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거죠. 절대 지출이 0이 아니에요.
그리고 월세요? 그건 다달이 돈을 집 주인한테 지출하고 있는거고요. |
율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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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팔고 2억 8천 시드로 전세 4년을 살다가 돈을 모아서 8억 집을 산다? 이거 완전 투기적 도박입니다. 만약 집 팔고 전세 들어갔는데 상승장 맞고 매매가가 6억 전세가가 4억 된다면? 그때는 빚만 늘고 원래 집에도 못들어갈 수 있는 위기 상황이에요. 1주택자가 숏도 롱도 아닌 중립포지션이라는 얘기가 여기서 나오는 겁니다. |
기절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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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율호 타이밍이? 아무도 모르는거지만? 22년 12월 23년 1월처럼 금리인상같은? 최고점에서 10-20퍼씩은 빠지는 상황이 있엇자나요? 집값이 빠지면.. 이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