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그래요.

결국 임대료 오른걸 최저임금 탓하는 지능인데 망하는건 필연적이죠.

임대료 때문이 아니라면서 결론은 임대료로 끝나는데요?

은근히 고임금 핑게  넣으면서 연관있다 하지만 

인건비는 임대 얻어 장사하면서 인건비 주는 사람의 문제지 

윈천적 원인은 세입자가 돈 벌어봐야 가만히 앉아만 있는

건물주 배불리는 구조가 문제 맞음

코로나이후로 삶의 패턴이 바꼈죠

또 급격한 금리인상이 소비위축을 가져왔고

소비가 되질 않으니 자영업자들의 소비도 줄고 빚더미 폐업 등등

소위 성수동이나 연남동 압구정같이 젊은이들이 인구는 줄어도

끊임없이 유입되는 곳이야 당장에 피부로 느낄 순 없겠지만

결국 늦게 오냐의 차이일뿐인거 같아요

오피스상권은 그래도 활력은 있더군요.. 물론 점심시간까지만

안그래도 바뀐 생활문화가 코로나 때문에 더 그런 쪽으로 발달했습니다.

2010년대 중반, 그러니까 코로나 몇년 전 10대 청소년들 노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예전처럼 거리에 모여서 여기 저기 쏘다니는 문화가 줄어들고

다들 자기 집에서 온라인에 접속해서 각종 톡류 등으로 소통하는 것이 늘었는데

안그래도 그러던 문화가 코로나 이후 더욱 더 온라인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대학생인 우리 애들만 봐도 과거 대학생들처럼 불금이면 캠퍼스에서 부어라 마셔라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마치면 늦어도 8시 이전에 귀가해서, 자기 방에서 온라인으로 친구들이랑 낄낄대고 있네요.

2000년대 초반까지는 20대 인구가 80~100만명 정도였는데

2024년 현재 20대는 40~60만으로 거의 반토막 났습니다

앞으로 20년  후에는 20대 인구가 20만명대로 내려갑니다

상권이 더 좋아질 수가 없죠

장사하던 사람이야 나가면 그만이고

리스크는 건물주인이 지는거죠 뭐

그 리스크 지는 댓가로 그동안 꿀빤거니까

인플레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어 그런겁니다

전국이 다 그런건데 서울이 좀 안그런거죠

 1~2년 있어봐요

공실들 다 찹니다

경제는 계속~10년 주기로 한번씩 뒤집어 줬어요

무리하지 않고 산 건물주만 승리자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갓물주라고 해왔지요

전포동 건물주들의 급격한 월세 인상으로 그쪽 상인들 광안동 민락동쪽으로 옮겼죠..

광안리 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자연환경까지 더해져서 서면 상권이 광안리쪽으로 옮긴것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