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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과연 잘 될까 걱정입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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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원 영통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 진행중입니다
97년도에 지어진 아파트구요 세대수 1616 전부 24평 입니다
2020년도에 조합 설립되고 진행 되었으며
이번주 까지 마지막 동의 승인서를 내지 않으면
비동의 로 매도청구 예정입니다
저희도 초반엔 긍정적인 생각이었는데
지금 시장 보면 이게 과연 될까 싶네요
분담금은 작년 총회때 2억 중반 이라고 했는데...
분명히 더 오를거 같구요
동의쪽 비동의쪽 양쪽 말 들어보면 다 자기네가 옳다하고
저도 관련 지식이 적다보니 고민만 오랫동안 해오고 있네요
동의 하고 후딱 집팔고 다른데로 갈지
동의 하고 리모델링이 성공적으로 되서 이주 후에 다시
입주 할지
비동의 하고 사업이 무산 되길 기다릴지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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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눈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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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좋은 곳이라면 버틸 수 있을지 몰라도.. 서울아닌 지방이시라면..
그냥 동의해서 집값 상승할 때 팔고 이사가는게 마음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
즈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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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보다 빠르다고 하네요 보통은 이주까지 10년 기다리라고 하는데 지금 계획은 2025년 하반기 이주 목표라고 합니다 물론 좀 밀릴거 같긴한데 밀리는거 감안해도 빠르다고... |
목동일이공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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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평당 650만원 공사비에 들어올 건설사가 있을까요?
97년도에 지어졌으면 지하주차장도 있을것이고.. 딱히 리모델링을 한다고 해서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인가는 잘 모르겠네요.
20년도 즈음, 부동산 대세 상승기에야 리모델링 추진한다고 하면 가격이 많이 뛰었지만.. 근 시일안에 그런 시기가 또 올것인가 하는건..
반포에 있는 잠원동아나, 방배동에 있는 현대홈타운... 부동산 대세 상승기때 리모델링 추진한다고 하다가 요즘은 조용하죠... (언급한 단지 2개 이외에도 서울 핵심지에 유사한 사례 많습니다.)
어차피 짧은 기간 안에 되기 어려울 것 같고, 이전처럼 추진한다고 해서 가격 수억씩 뛰는 시기도 아닙니다.
쓸데없이 운영비 나가는거 막으려면 반대하는게 좋다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