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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첫 매수, 실거주 중인 부린이가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상승장이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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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와 전세 사이의 딜레마 (서울 거주)
- 무주택자 부린이입니다. 매매해본적 없는 30대 신혼부부입니다.대출없이 7억 있습니다. (연봉은 부부합산
3년전 글입니다.
반갑습니다. 부포에 글은 간만이네요 눈팅만 하다가..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이지만,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고가 10.5억 -20년
매수가 10.3억 -21년
최저가 8.5억 -23년
최근가 9.5억 -24년
버스 1정거장 거리에 있는 대장아파트는 이번에 신고가 갱신했네요.
매수가 대비 -17.4% 최저가에서도 멘탈이 괜찮았음 (자기자본률이 70%이상+실거주라)
그리고 하락기간 내 거래가 별로 없어서 충격이 덜함
요즘 분위기가...전세가 일단 너무도 당연히 올랐고, 매매 호가도 대부분 10억대네요..
주저리주저리 말많았는데, 실거주 고민하시는 분들은 그냥 지르시는게 좋습니다.
생활 만족도도 다르고, 동네에 애정도 생기네요..
19살때 부터 거진 18년을 전월세 살이 전전하면서 살다가,
결혼해서 애기낳고 살다보니...오랜만에 '우리 동네' 라는 단어가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향후 5~6년, 길게는 10년은 더 살 것 같아요.
최근 매수가 10억되면 다시 오겠습니다. 그때 와이프랑 호텔뷔페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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