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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집주인 응대 관련 문의드립니다.ㅜ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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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뒤 전세계약 만기를 앞둔 세입자 입니다.
슬프게도 역전세가 쎄게 와서 (약 5~6천) 집주인이 아몰랑을 시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또 슬프게도 전세보증보험은 들지 않은 상황입니다.......(후회막심)
임차인인 남편이 3월에 집주인에 연락하여 전세계약갱신을 원하지 않음을 의사 전달한 바 있습니다.
집주인은 그때부터 매매와 전세 매물을 내놓긴 했는데..
시세보다 2천만원 정도 비싼 금액으로 내놓아 사람들이 종종 집만 보러오지 전혀 계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종전에 올렸던 가격 대비 1천만원 정도 내리긴 했으나 여전히 다른 매물보다 비싸고 올수리도 안되어있음)
남편이 최근 집주인과 통화했는데,
최대한 매매를 하고싶으니 집이 나갈 때까지 1~2년 정도를 더 살아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그럴 순 없고 길어야 1달(9월 말)까지 기다려줄 수 있으며,
전세보증금 반환대출을 알아보셔라 까지만 이야기하고 끊었다고 합니다.
이에 답답한 제가 직접 앞으로 집주인과 소통하려고 하는데요.
1. 임차인(남편)이 아닌 제가 직접 집주인과 소통해도 괜찮은지 / 추후 이 소통 내역이 법적 효력이 있는지
2. 집주인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연락을 취해도 괜찮은지
- 계약 종료일자(8월 중순)에 전세계약금 시세 차익금 5천만원을 선지급 요청
- 9월 말까지 기다려주겠다
- 9월 말까지 보증금 반환 및 신규 계약 소식이 없을 경우, 임차원등기명령 예정 고지
바쁘시겠지만 부동산포럼 분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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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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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온적이라 못미더운건 함정이 있습니다. 남편분이 이미 알고서 그러실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집주인에게 나가겠다 통보 하시고, 이후에는 경과일당 이자받으시고 이 부분에 대해 사전 통보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
퐁포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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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법으로 말로 쌔게 나가면 해결될거 같으신가요? 현실적으로는 남편 분의 방식이 피차 좋게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명확한 입장 내용증명으로 공식화 할필요는 있겠네요
요즘 전세분쟁에 댓글 안다는데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달아봅니다 |
없다가도생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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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가만히 있으면 해결되나요..? 집주인편인거같은데
저라면 돈의 여유가 있다면 전세권설정하고 전세금반환해달라고 내용증명보내고 이자달달하게 받는게 지금보단 더 돈받을 확률 올라갈것으로 보이네요 |
없다가도생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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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여유 되시면
전세권설정 + 집에 짐놔두고 집주인한테 통보 전세금반환내용증명 후 지연이자 법정이율로해서 달달하게 타드시면 됩니다.
무리한 갭투자자인거같은데 배갈라달라니 가르시면 됩니다. 평화로운 해결책을 원하시면 이렇게 할예정인데 어떻게할까요? 아니면 지금 전세금만큼 주담대이자를 주실레요? 라고하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