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급상승기 때도 부포에서 깡통전세, 역전세 경고 많이 하셨죠.

특히 신축 빌라에 대해 끌리더라도 월세로 가지 전세 가지 말라고 이야기되었음(좀 더 적은 월세 보증금만 날리라는 말)에도 피해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잔혹한 이야기지만 리스크의 책임을 전적으로 세입자(사고 터지면 피해자)가 져야 하는 구조가 바뀌는 건 어렵습니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리스크는 결국 비용으로 가는 구조라 그걸 줄이면 대폭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여기 부포분들이 팍팍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그게 현실이니 직시하라는 건데 참.

나라에서 보증 해주는곳 들어가면 되는걸, 굳이 보험료 아끼겠다고 가입 안한거죠. 불나방처럼 뻔한 위험으로 들어가놓고 사기니 뭐니 떠드는게 이상함

일단 저 등급 등급표가 머리속에 있어야 이해를 하고 15%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지요. 

공부해야 되는데 쉽지 안지요

이진우 기자였나? 누가 그랬는지 전당포 예가 있었는데

전세와 월세는 리스크와 사업주체가 완전 반대의 사업아이템 인건데

 일반인식이 그냥 세입자로 통일되어있죠

전세들어가는건 본인이 사업을 일으켜서 전당포 열고 물건을 본인이 감정하고 리스크와 이익을 보는거라고 설명하지요

월세는 세입자가 월세를 안주면 집주인이 똥줄타고

전세는 임대인이 전세금을 안주면 세입자가 똥줄탐

부동산이 물정 어두운  신혼부부나 대학생들 상대로 깡통매물 소개 시켜주죠.

세상에 이사비용을 주고, 또 1년치 이자도 대신 내주는 그런 전세가 어디있나?

일단 국가에서 은행을 통해 전세자금 대출을 해준다고 하니깐, 그저 공짜..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생각으로 

공짜로 1년치 월세도 안내고,2년후에 빠져나올 생각으로 들어간 것이 깡통전세라고..

전세사기와 깡통전세에 세입자가 착하고, 집주인이 사기꾼이라는 단순논리는 안맞다고 생각!

이게 문제가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은 인터넷에만 있지,

옆에서나 공식적으로는 말을 못 하죠.

그러면 여전히 인식은 '전세 임차인은 순수한 피해자'라는 인식만 남고

또 어딘가 꽉찬 곳에 저금리 전세대출 받고 들어가고 남탓하죠. 진짜 무지는 답이 없어는데 국영수만 잘하면 똑똑한 줄 알고 잘났다고 도장 찍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