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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추진위원장의 논리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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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우리동네도 그러면 현금청산세대로 계산되었던 조합원이 입주권이 나가게 되면 사업성이 하락하는거 아니냐?
이걸 가지고 서울시에 가서 싸워서 취소를 시키든 아니면 반대급부로 무엇을 얻어내든 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추진위원장의 논리가 우리가 원래 현금청산세대까지 포함해서 1,000명의 조합원으로 계산을 했고 그것을 기반으로
감평금액과 조합원분담금이 추정되어 나왔기 때문에 저 현금청산세대가 입주권이 나온다고 해도 사업성에는 변동이 없다.는 논리를 합니다.
오히려 현금청산이 예상되어 사업 반대를 예상했던 세대들이 입주권이 나오게 되었으니
동의율이 올라가서 우리에겐 사업이 지체 없이 더 잘 갈 수 있는 이득이다. 하는데요.
그래서 일부 소유자들이 보수적으로 입주권 지급을 예상해서 나온 사업성이라도 예정대로 현금청산되면 일반분양이 늘어나니
사업성이 더 좋아지는건데 그걸 반대로 이야기하는 추진위원장이 말이 되냐며 톡방이 난리가 났습니다.
빨리가는게 최고라며 저런 이슈조차 이득이라고 주장하는 추진위원장인데 이거 사업이 잘 갈 수 있을까요?
현금청산세대가 80세대 정도인데 기존 조합원이 1,000명 정도인데 거진 1/10이 늘어나는 상황이라...
조합결성 때 2차 감평 나오는데 저 현청세대가 입주권 지급되어 분담금이 새로 산정되면 사업성 하락해서 조합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더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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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눈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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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랑 싸우자고 하는게 아니라 추진위원장의 현금청산자를 받고 가는게 이익이냐는 관점에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알기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입주권 보다는 현금청산으로 털고 가는게 좋다는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안그래도 분담금 때문에 지금도 사업 못하겠다고 반대하자는 동네주민들이 있는데 저 이슈까지 추가되어서 주민갈등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
퇴근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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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청산자 받아도 걍 빨리빨리가는게 훨씬이득같은데요
현금청산해서 곱게나가면 좋죠. 근데 소송걸리면 3-4년씩 지연되면 그동안 변호사비 인건비는 누가 내나요? 사업지연되서 생기는 이자는요? 오르는 자재값은요?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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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눈팅이 사업성 떨어져서 안 될 것 같으니 비용 더 매몰시키지 말고 접자 하는 의견이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현청이 조합원으로 바뀌면 사업성 떨어지는 건 맞습니다. 다만 그래서 사업성이 떨어져서 안될 것 같으면 접는 거지, 서울시랑 싸워서 뭘 얻어내겠다... 는 접근은 돈이 안 됩니다. 설령 싸움을 통해 뭘 얻어내더라도 기간 지연돼서 손해 |
뽐뿌눈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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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그렇군요. 지금도 동네 분위기는 분담금이 커서 팔고 나가자 or 반대해서 그냥 살자 로 분위기가 나뉘는데... 이번 이슈로 어떻게 답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저도 동네 오래 살던 곳이라서 이사를 가야 하나? 하면 좀.. 마음이 그렇네요. |
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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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장 논리대로 현청 전부 포함해서 1,000명으로 사업성 산출한거면,
반대로 현청자가 많아지면 사업성이 좋아지고 80세대 제외한 약 920명 조합원은 분담금 부담이 적어지겠네요.
조합원이 늘면 비례율이 떨어져서 사업성이 떨어지겠죠..
사업 지연, 이자, 토지 위치 등 요소는 모두 배제하고 위 내용만으로 말씀드립니다. |
viper2
뽐뿌눈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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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그래도 추진위원회 구성부터 빌라사람들 중심? 아니면 개발을 옹호는 단독 몇명만 들어가 있어서 동네 분들 불만이 많은 상황인데 비대위가 생길 것 같긴 하네요.. |
야488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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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은 떨어지는게 맞구요.
문제는 그 사람들에게도 혜택을 줘서 사업이 빨라져서 그 부분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느냔데... 큰 이득은 없을 것으로 보이구요. |
뽐뿌눈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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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은 서울시 욕이 제일 많고 기존 조합원들에게 불리하다 생각하는데 제대로 된 설명은 없이 싸우면 안된다고만 하는게 주민입장에서 일을 하는건지 서울시에서 파견나온 공무원이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