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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청약기회를 유지할지, 포기하고 매수할지 고민입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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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올해말 이사를 해야하는데 매매를 할지 전세를 갈지 고민중입니다
현재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현재 지방 아파트 전세 거주중
2) 시드머니는 전세금 포함 3억원
3) 24년12월 회사 인사발령으로 남양주 근무예정
4) 출퇴근 및 자녀(7세) 초등학교 입학, 학업 고려하여 하남미사 or 남양주다산 고려중
5) 현재까지 무주택 상태로 생애최초 청약 가능 (결혼년수 및 자녀1명으로 신혼, 다자녀 불가)
6) 급여 월 실수령은 대략 600만원
자녀 초등입학으로 장기실거주를 목적으로 위 지역에 대출을 무리해서라도 매매를 하려고 했으나
최근들어 집값이 계속 상승세라 풀대출도 힘들것같다는 생각에 생애최초 청약을 목표로 전세를 한번더 살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정답은 없는것 알지만 이런상황이라면 다른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지 고민이 많아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종료 (~ 2024.08.27 23:00)
- 60명 참여
- 생애최초 청약기회가 살아있는 상황에서
-
청약을 노리고 전세로 간다26표 (43.3%) -
청약 기약없다 그냥 무리해서라도 매매한다34표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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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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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의미는 "청약은 무슨, 피주고 사"이긴 합니다. 비슷하네요. 괜찮은 청약은 당첨이 안 되거든요. 각고의 노력 끝에 괜찮은 청약이 당첨됐다고 하면, 지금은 괜찮은 청약이지만 예전에 살 수 있었던 그 가격보다 비싼 가격으로 청약에 당첨된다라는....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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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6년 뒤 생애최초로 시세보다 2억 저렴하게 분양받았다고 가정
지금 사서 6년 지나면 2억 이상 올라있다는 얘기입니다.
반대로 집값이 안오른다? 딱히 생초로 사도 이득볼 게 없어요. 물론 영~~원히 임차인으로 사는 행복한 생활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자기 집 있는게 여러 모로 편안합니다. 당장 몇주, 몇달 안에 괜찮은 청약당첨이 된다면 그걸 하시는 건 괜찮아요. 근데 몇 년은 전 반대입니다. |
Constel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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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점이 높은것도 아니고 특별히 뭐가 있는것도 아닌데 고작 생초에 인생을 거시게요? 차라리 그럴바에야 저렴한 거라도 하나 사고 매주 5천원씩 로또를 사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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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억 있으시고 월소득 600이시면 다산에서 눈좀 낮춰서 별내별가람까지 나가면 4호선 초역세권(물론 배차간격은 상당히 벌어지지만)인데 6억 후반대로 구매 가능하니 취득세 복비 다 해서 4억 대출낸다고 치면 40년 4% 잡아도 월 180 안짝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면 충분히 생활도 될거구요
외벌이신가요? 애 초등 들어가서 맞벌이해서 좀 더 벌다보면 충분히 더 여유있을거구요 |
직장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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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입니다..ㅎ 말씀처럼 부양가족도 없어 가점도 없긴 합니다 생초가 그래도 당첨확률이 좀 낫지않을까 싶어서 포기가 잘 안돼서 고민중이었습니다
말씀하신 지역도 찾아보겠습니다. 그지역에 살아본적이 없어 네이버지도로만 동네를 보다보니 시야가 좁네요.ㅎ |
Constel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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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11 어차피 진짜 안전마진 있는 청약은 로또일테구요 1억만 싸도 박터집니다
게다가 청약은 신축이죠? 그러니 적당한 준신축이랑 가격차이도 안나거나 더 비쌉니다(물론 같은 값에 신축 들어가면 이득이긴 하죠).
그러면 가격대도 부담되실테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