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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를 처음 살아보니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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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갇혀있긴한데. 제 첫 전세입니다.
부모님집에선 자가로 얹혀살다가, 월세 20만씩 오래살아보다가
전세를 택한게 다가구가 뭐지? 잘 모르고 멋모르고 들어갔네요.
소위 말해서 전세는 여러가지 이유로 꺼리는 분들도 오히려 있는데요.
매월 월세비용이 나가진 않겠지만 현금자산이 그대로 임대인에게 묶여있어
그 돈을 그렇게 맡기는 수 밖에 없고, 보통 서울에서는 1억이상 줘야 전세좀
들어가는데요. 이렇 듯 전세의 단점이랄까? 뭐 뭐가 있을까요.
대한민국 특징 중 하나는 전세제도... 특히 빌라는 속이려면 어떻게든 속이고
아파트보다는 불투명한 자료들로 더욱 골머리를 썩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다고 월세 또한 서울에서는 매월 상당한 지출이 나가죠
첫집 매수(매매)는 겨우 산다면 엘베 없거나 작은 평수의 빌라를 실거주로 구입한다면
환금성 생각않는다면 차라리 최대한 저렴한 가성비 빌라(20년내외, 15평이상, 2억초반까지)를 사서
그냥 적당히 재산세정도 내면서 다른데 돈불리는데 열심히하면 될런지 고민이 많긴하네요.
아파트 선호자는 아니지만 현실은 아파트가 그나마 자산가치가 맞아보이지만
경기도만 해도 5억이 넘어가고 늙다리고 정말 허름하고 작은 곳도 케바케로 구하기
쉽지 않겠더라구요.
전세의 단점, 유의점, 현 월세살이의 평가, 구축빌라라도 내집마련의 효용성과 미래
어떻게 보실지 시간되시면 정말 현실적인 의견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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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e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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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 내 보증금 계약일에 맞춰서 돌려받으면 이보다 더 좋은 제도가 없음
그러나 보증금 묶이면,답없음 그 리스크떄 부담떄문에 취득세도 안내고,월세도 안내고, 저렴하게 거주할수 있음
매매 => 빌라 매매?정말 정말 환급성이 떨어짐 월세 => 매월 나가는 돈 생각하면 돈 모음..그러나 리스크는 거의 제로에 가까움 |
똘똘e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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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을 전세나 매매를 하려고 했으면,8억이상 필요했던거 아닙니까?
제가 생각한 월세는 12개월 임차료 수준의 보증금의 월세를 생각했습니다.
그 보다 많은 금액은 애매한 계약이죠 |
마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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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집주인이 집 포기하고 돈 들고 도망갈 수 있다는 문제가 존재하죠. 그리고 부동산이나 동산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내 전세돈의 가치는 내려가고.. 또한 투자의 절호의 찬스가 왔을 때 돈이 묶여있다는 단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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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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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치는 나날이 떨어지는데 그 돈이 아무 것도 못하고 묶여있는 상태인거죠.
매매하여 자가로 살면 부동산 가치의 상승으로 인한 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월세살면서 다른 재테크를 성공적으로 하면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전세로 살면서 그 돈이 그냥 묶여 있으면 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데 그 돈이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상태가 되죠.
재테크를 잘할 자신도 없고 부동산에 대한 전망을 하락으로 보고 있다면 전세로 그냥 돈을 묶어 놓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가상승률만큼의 돈가치 하락만 감수하면 되거든요.
하지만 부동산의 상승이 물가상승률 보다 높을 거라고 전망하거나 재테크의 기술이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을 낼 자신이 있거나 하면 전세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 그리고 전세대출로 전세사는 것은 월세를 은행에 내고 있다로 생각할 수 있기에 개인의 재테크 입장에서는 월세 개념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