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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반환을 못해준다고 할 때 현명한 방법 조언 구합니다.(추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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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만기로 전세 4년을 살았고 이사 시기가 애매하여 계약갱신청구권 사용해서 계속 거주했습니다.
7월초에 좋은 전세 매물이 나와 계약을 하고 임대인에게 3개월 뒤인 10월초에 나간다고 연락했습니다.
그런데 곧 이사를 앞두고 있는 최근에 임대인이 자금 여유가 없어 현재 집이 매매나 전세 계약이 안되면 전세보증금 1억9천을 내어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대출도 알아봤는데 사천만원만 대출이 가능하다고 그 이상은 어려울거 같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임대인은 죄송하다고도 하고 배째라식의 괘씸한태도는 아닙니다만 1억9천 중에 4천이라는 금액이 좀 너무하다는 생각입니다.
저희도 보증금을 받아서 잔금을 치뤄야하는 입장이라(여기저기 긁어모으고 대출받고 지인에게 사천만원 정도 더 빌리면 어떻게든 가능은 합니다) 보증금을 꼭 받아야하는데 이럴때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영끌해서 잔금 치룬다는 가정하에
1. 임차권 등기 설정하고 지연 이자까지 받아낸다
2. 임차권 등기 x , 본인 대출 및 빌리는거에 대해 발생하는 이자만큼 계산해서 추후에 받아낸다.
3. 한달 정도는 기다려보고 추후에 1 or 2번으로 대응한다.
더 좋은 의견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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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추가 설명을 드리자면 집주인은 1억5천에 25평 전세로 내놓은상태고(보통 시세 정도) 세팀 정도 보고 갔습니다.
저도 머리로는 1번대로 처리하는게 맞을거 같으나 사례들을 검색해보니 실제로 임차권 등기 설정하면 등기부등본 을구(?)에 관련 내용이 등록되면서 요즘같을때 매매나 전세를 꺼려서 실제로는 전세금 받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해서 고민이 많아집니다.
혹시 제가 이사가는집에 와이프만 전입신고를 하고 저는 현재 집으로 놔두면 대항력을 유지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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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_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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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권등기하는 순간 그집에 전세 들어올 사람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매매가 되야 해결이 가능한데 집 시세에 따라 경매까지 가야되고 시간은 더더 경과되겠죠 |
시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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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죠.
법무사 찾아가서 임차권등기,지연이자에 관한 사항 녹여서 내용증명 보내시고 실제로 임차권등기까지 견적 받으셔서 진행하세요. 대출이 4천만원 밖에 안나온다는건 일방적인 임대인 주장이니 신뢰가 가질 않네요. 반환의지가 있다면 2금융권(지역농협 등) 알아봤어야죠. |
시작부터장난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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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할 경우 이사가시는 집에 전입을 못하니(현재 집에 전출을 하면 대항력이 사라지니까)
이사가시는 곳에 대항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임차권등기 하겠다고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지구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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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빨리 집주인 설득해서 전세금 낮춰서 빨리 전세 뺴는거 먼저 시도해보세요..
임차권설정하고 법원 소송하고 하는데 시간 많이 걸려요.. 왠만하면 빨리 세입자 구해서 전세금 돌려받는걸로 애기해보세요. |
외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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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팀이나 전세 보러왔다면 어느날 갑자기 계약되려니 하고 기다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새 전세입자는 임차권등기 말소조건으로 계약서 써야할텐데 어지간히 가격 안싸면 안하고 말죠. |
Constel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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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왜 집주인한테 얘기도 안하고 새 집 그냥 계약부터 하신건가요;
집주인한테 먼저 얘기하고난 다음에 새 집을 계약하지 않나요?
집주인한테 먼저 얘기하고 못내준다고 하면 다음 집 월세로 가면 스무스해지는데 말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