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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너무 안 빠지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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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서울 성북구 종암동 입니다.
지난 8월 말에 같은 지역 다른 아파트로 12월 중순에 이사를 가는 것으로 정하고, 전세를 내놓은 상태입니다.
9월까지는 집 보러 오는 분이 전혀 없다가
10월부터 한 5팀 정도 보러 오셨는데 계약은 되지 않고 있네요.
가야할 집에서는 가계약만 했는데, 빨리 계약하자고 독촉인 상태인데, 이제 2개월 밖에 남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집주인 분꼐서 어제부터 다른 부동산도 올리셨는데 계속 걱정이 앞서네요.
중개사님 말씀으로는 9월까지는 전세 얘기도 없다가 그나마 요즘 찾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다 하시는데,
이 지역 전세가 요즘 그정도로 안 좋은건지...
저도 인터넷에 알려볼까 하는데 어디 알릴만한 곳이 있을까요? ㅜㅜ
참고로 최근 전세가 5.4억 5.1억에 나가고, 현재 5억에 내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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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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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에게 미안해도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도 계약 만료일에 잔금 꼭 주셔야 한다고 말씀 하세요.
최대한 협조 해도 조건 때문에 집이 안 나가면 방법이 없죠. |
푸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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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집 컨디션 좋으면 바로 나가죠~
작년 집 전세 안나가서 집주인한테 양해구해서 전세금액 낮추고, 세입자인 제가 집청소부터 간단한 인테리어까지 하니 바로 계약되더군요
당연한건데 이게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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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88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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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 올리고 이틀만에 10명이 문의했고, 그 중 한 분이랑 비용 조율했고(집이 너무 맘에 드는데 돈이 좀 모자란다던 20대 신혼부부) 바로 계약했습니다. 지역은 강동구입니다. 전세 시장이 수요가 없진 않은데 말이죠.. |
올돌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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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할 일과 집주인이 할일은 나누어져 있습니다.
세입자는 임장에 원활한 협조해 주시면 되고요. 이사갈집 계약서 작성하시면 사진촬영해서 현 집주인에게 문자보내 놓으세요. 이사날 집주인이 보증금을 못 돌려주어서 이사갈집 계약이 파기될경우 그 손해를 집주인에게 청구 가능합니다. 특별손해라고 해서 집주인이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집주인은 적정 가격에 다음 세입자를 얼른 구해야 하고요, 다음 세입자가 없다면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대출을 받던, 매매를 하던 최선을 다해 보증금 반환해 주면 됩니다. |
very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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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많이 오는 이유는 . 다들 매매에서 전세로 눈을 돌려서 그런 거 같고 .
계약까지 성사 안되는 이유는 . 매매 오를 때 전세가 더 많이 올라서 선뜻 계약 하기까지 고민이 생겨서 그런 거 같네요. 저도 종암동에 살아 봐서 아는데 .. 전세가 풍부하진 않지만 , 그렇다고 없는 건 아니어서 임차인의 선택권이 넓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가격을 좀 더 내려 보심이 . 그러다가 한달내로 시간이 촉박해 지면 .. 더욱 불안해지는 게 사람 마음이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