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건물입니다. 

보니까 맹지네요. 어쩐지 싸게 나왔네요. 리모델링이 가능한지 관공서나 설계사무소에 문의하세요. 

가능하면 초보는 건들지 마세요

토지소유주의 철거요구권에 대항못함

**미등기/ 무허가 주택의 과세, 주택수 포..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최소한도로 생각하실 건

매수하신다면 해당 주택이 위치한 토지를 매수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토지 안사고 주택만 샀다가 토지 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무허가일 수도 있고, 허가는 났지만(이 경우 건축물대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보존등기만 안 쳤을 수도 있습니다.

지도상으로 도로가 없는 맹지라서 무허가 건축물일 것 같은데 정확한 건 조사해 봐야 합니다.

땅을 사면 어쨌거나 그 집을 사용하실 수는 있는데 도로가 없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지목이 田이라고 표시돼 있고, 이 경우 원칙적으로 건축물을 짓지 못합니다. (밭이니까요)

건물을 (새로, 합법적으로) 지으려면 지목을 대지로 바꿔야 하는데, 가능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일단은 도로가 나 있어야 뭐든 얘기가 될 것 같네요. 

지상권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토지 주인이 나가라고 한다고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맹지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리모델링 하려면 보통 도로가 있어야 허가가 납니다만,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해당 지자체에 대해 잘 아는 건축사 등을 찾아가는게 정답입니다.

참고로 저 건물은 무허가건축물이지만, 합법건축물로 의제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한건 전문가에게 상의받아야 합니다.

@kouho86 지목전만 봤는데, 앞에 대지가 있었군요. 지목 전인 땅과 대지 같이 묶어서 파는 거네요. 땅주인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실제로 땅을 팔고자 하는 것 같네요.

@에터 면적으로 보아 인접한 467-8번지랑 같이 매도하려는 것 같습니다.

맹지라서 그렇지 가격은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오래된 주택이고, 토지가 맹지라서 리모델링이 불가하던지 또는

리모델링하려면 과거에 설치된 석면슬레이트를 철거해야 하는데 이게 돈이 많이 듭니다.

오히려 철거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매도하려는 것 같습니다.

맹지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가격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가격은 적정해 보이나, 실거주 하기에는 문제점이 많아 보입니다.

저런 땅 맹지탈출이 관건인데, 인접지를 비싸게 매수하던지(최소한의 땅만 매수하는데 수천만원), 지적재조사 사업에서 주민들과 협의하여 지적선변경으로 탈출하던지, 도시계획시설로 운좋게 도로가 나던지 해야죠.

매물로 나왔다는건, 인근 토지소유주와 협상이 전혀 안되었거나, 토지건물 소유자가 다르거나, 급전이 필요하던지 뭐 이런거겠죠.

허가 무허가 여부는 '미등기'랑은 관계가 없습니다.

등기는 소유권 및 기타 권리관계를 적어놓은 장부입니다.

등기가 없다는 것은 건물의 소유자추정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고, 

소유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매도하여 돈만 챙기고 건물의 소유권은 못 가져가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즉 사기일수도 있죠. 땅은 명도받았는데, 갑자기 건물 실소유자가 나타나서 "이 건물 철거하려면 나에게 1억을 달라" 이럴 수도 있습니다.  건물 소유자의 허락없이 건물은 출입조차 불가합니다.

그냥 생각을 접으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