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재료 때문에 내년부터 공급 부족한 수도권으로 더 몰릴거 같은데 저랑 뷰가 많이 다르시네요.

지금도 서울 강남권 거래 건 등기에 외지인 주소들이 많이 찍히는데

인구소멸 양극화 시대에 님같으면 지방에 투자 하시겠어요?

지방 정리하고 그나마 안전한 수도권에 투자하지 않을가요?

자영업자가 힘들어서 집을 파니까 집값이 떨어질거다 라는 얘기는 그렇게 설득력 있게 들리진 않네요.

사업을 접으면 접었지 무리하게 대출하면서 집까지 팔 정도의 자영업자가 얼마나될지
그분들이 파는 집은 어떤 상품일지 생각해보면 딱히요?

지금도 저렴한 집은 넘쳐나죠.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수도권 역세권 새아파트는 언제나 부족하고 비싸지만요.

@지은이유인나 자영업자가 싸게 팔면 직장인이 살겁니다

자영업자라기보단 그외에 폭등했던 시기에 빚투로 부동산 투기에 참여했던

꽤 많은 서민들 얘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과연 이들이 버틸 수 있을까요?

모든 거래에 있어 기본이 되는 공급과 수요의 법칙을 무시하고 무조건 오를거라고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내집에서 편하게 살면서

어차피 월세든 전세든 주거비로 나가는거

차근 차근 갚아나가면 결국 내집이 되는거잖아요.

전월세로 나가는 주거비는 허공에 날아가는 돈이구요.

시간이 갈수록 화폐가치는 하락하기 때문에

길게보면 부채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고

미국도 금리인하로 방향을 틀었구요.

무주택자로 버티는게 더욱더 힘든 상황이 오고 있는거 아닐가요?

전월세도 많이 올랐고 계속 오르고 있잖아요.

돈을 모으기는 커녕 주거비로 돈이 더 들어가게 생겼는데요.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게

왜 무주택자들이 건설사 망하고 공급이 줄어드는걸 환영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럴수록 본인들 살 집이 더 비싸고 희소해지는건데요.

경제가 잘 돌아가고 공급이 많이되야 본인도 집살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가는건데 말이죠.

@둥글게둥글게살고싶다 

수급을 얘기하셨는데
모두가 살고싶어하는 서울 역세권 새아파트가 수요대비 충분하다고 보세요?
충분한데 왜저리 비쌀가요?
아시는것처럼 인플레발 공사비 인상으로 앞으로 수도권 공급은 더 말라갈게 뻔한데

수요공급의 법칙을 그렇게 잘 아시는데 어찌 그런 해석이 가능한지..

그거 아세요? 서울 새아파트도 별로 없지만

해가 갈수록 집은 계속 늙어가고 폐기해야 하는 주택도 늘어간다는거

지금은 공급이 충분한게 아니라 공급부족을 걱정해야 할때입니다.

재건축 재개발 규제해서 쓰러져가는 구옥들 계속 늘어나면
결국 다들 살기 싫어하고 쳐다도 안보는 구옥 고쳐서 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그럼 상대적으로 지금 신축아파트는 더 희소해지고 가치가 올라가겠죠.

그럼 그 소유주들의 자산도 증가하고 부채는 녹아 없어지겠죠.

전 도대체 무주택자들이 대체 왜 본인들을 임대아파트로 몰아넣는

민주당식 부동산정책을 환영하는지 이해불가 입니다.

지금도 190석으로 규제 철통방어 중인데...

제가 볼때 지금 신축아파트에 올라타지 못한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번생뿐 아니라

본인 때문에 자식들도 힘들어질거라고 봅니다.

@엔젤서니 내집에서 편하게 살면서 어차피 월세든 전세든 주거비로 나가는거

차근 차근 갚아나가면 결국 내집이 되는거잖아요. 

-> 빚투로 들어가신 분들은 편하게 살지 못하는게 팩트죠.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꽤 있죠.

서울 역세권 새아파트가 수요대비 충분하다고 보세요?

->상급지가 부족한거지, 주거지가 부족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굳이 역세권 새아파트라고 말씀하셨고요.

   서울 사는 모두가 이곳에 살아야 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살아야 할 혹은 살 수 있는곳과 살고 싶은곳은 다른겁니다. 

뭐 가장 큰 문제는 사는 곳이어야 하는데, 사는(BUY)곳이 되어 버린 현실이 가장 큰 문제여서

이렇게 부딪히는게 아닐까 싶네요.

@둥글게둥글게살고싶다 

대출이라도 내집이 마음이 편할가요?

남의집 전월세로 옮겨 다니면서 사는게 마음이 더 불편할가요?

거기에 화폐가치 하락 때문에 버는거보다 주거비가 더 빨리 오르면?

서울 역세권 새아파트가 아닌 빌라 구옥은 싼거 많습니다.

근데 왜들 그런 희소한 비싼집만 바라보고 집값이 비싸다고 하는걸가요?

왜 집값이 떨어져야 한다고 할가요 지금도 충분히싼데?

왜 집값이 떨어진다고 하는 폭락이들이 나올가요 싼집은 많은데

모두가 살고 싶은 곳을 바라보지

모두가 실기 싫어하는 곳은 나도 살기 싫거든요.

결국 시간이 갈수록 그런 구옥들은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안되면 상대적으로 살고 싶어하는 곳의 가치가 더 올라갈거라는건 반박의 여지가 없죠.

저도 대출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BUY 못해서 전월세나 임대아파트에서 LIVE 하는게 훨씬 더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정할거 같네요.

거기다가 집값 까지 내 월급 보다 훨신 빨리 오르면 인생살기 싫어지지 않을가요?

그런 상황이 닥치면 현실과 이성을 잃어버린채 논리도 없고 이치에도 맞지 않은 무지성 폭락이가 되가는게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내집마련 대출조차 그리 불편하게 표현하면서

BUY가 아닌 LIVE(전월세, 임대아파트)가 맞다고 얘기하는게 참 모순처럼 들리는데

뭔가 논조가 이상해지신거 같네요?ㅋㅋ

@둥글게둥글게살고싶다 

일반적으로는 물건이든 부동산이든

BUY를 해서 USE를 하던 LIVE 하던지 하는게 상식아닌가요?

전 솔직히 BUY가 아닌 LIVE 얘기 들을때마다

뭔 xx같은 소린가 싶던데..

대출 싫어하시는 분이 RENT는 되게 좋아하시는거 같네요.

뭔가 말이 앞뒤가 하나도 안맞는거 같은..

부동산 RENT는 좋아하는데 캐시 RENT만 싫어하시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