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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이 있네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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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신도시에 살고 있는 30대 후반입니다.
정년보장 부부 공무원에 거점도시라 39평 기준 7.5억 자가에 대출없이 살고 자산은 10억에는 약간 미치지 못합니다.
사치부린다고 차도 gv80 타고 다니고 나름 만족하는데 여기서 글을 읽다보면 서울에가서 살긴 그른것같아 보입니다.
20억 30억씩 하는 집 보면 평생소득으로 살수도 없고 내 자식은 계속 지방에 있어야하겠구나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차이가 너무 커지니 포기가 되어버리는군요.
예전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던 듯 한데 지금은 서울입성은 완전 꿈 같은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지방분들은 다 같은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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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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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다들 과정 있었겠죠. 전세살다... 소형 구축 매매 . 평수 늘리고 그런 과정이 다 있죠. 상속받은거, 또는 로또 아니면 누가 한방에 2,30억짜리 살 수 있었겠습니까.
자산 10억도 충분히 대단합니다. 다음 스텝 잘 생각해보시죠.
일단 수도권 오셔야 할듯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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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국평 올해 최고 거래가 10억도 안 됩니다.
걍 서울 가고 싶은 거면 끝자락 애매한 데 가면 지금 가지신 자산으로 충분합니다. 서울이라고 다 같은 서울이 아닌 게 문제지요. |
Hod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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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고 살거나 서울 오고 싶으면 서울 외각 사면되죠. 서울은 중심부 오르면 그 비율만큼 서울 외각도 따라올라감 금관구 도노강도 저점대비 20프로 이상 오른데 꽤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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