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실때... 연식이 있으니 도배를 하셔야 할겁니다. 도배비가 많이 들겠죠. 두배이상? 연식이 좀 애매하니... 바닥도 일부 손보실 생각하시구요.. 복층은 바닥난방이 안되어 있다면 들어가시기 전에 전기 판넬이라도 까시는게 길게보면 낫겠죠.. 구축지 찝찝하면 눈에보이는 수전이라도 교체하시면 되죠. 세면대, 샤워수전, 싱크대수전, 정도는 이케아 가셔서 구매하시구 설비 업자 일당주고 교체 하시면 될겁니다. 

결론은 액면상으로 같은돈으로 보여도 공간이 늘어난 만큼 비용이 발생할겁니다. 그리고 어떤 공간이던 있으면 좋습니다. 별로라고 말하는건 단점도 있다 정도로 받아들이세요.

2010년형 집이면 다듬기만 해도 괜찮아요. 다만 공간이 넓어져서 수리비가 많이 든다고 네고를 최대한 땡겨보세요

일단 복층에 바닥난방되어있는지부터 체크 하시구요. 화장실, 주방은 타일 쓰셔야할테니 타일공 불렀을때 같이하셔야하고 하는김에 수전악세사리는 새것으로 교체.

 먼지소음 생각하면 미리하고 들어가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싱크대필름지시공이나 문짝갈이는 살면서 하셔도 된다봅니다.

도배는 짐없을때하는게 진리라.. 들어가기 전에 하시고 도배비 두배이상나온다는걸 매도자에게 강조해보세요. 그리고 탑층은 들어가기전에 싹다뜯어서 누수 없는지 체크하셔야합니다. 곰팡이 누수 있으면 바로 관리실에 말해서 누수 시공 요청해달라 하시구요.(옥상누수는 관리비로 하는겁니다)

샤시쪽 누수는 외벽 실리콘 코킹 시공 하셔야할겁니다. 최근 외벽페인트했다면 안해도 될수도있지만.. 벽지 뜯어보면 알겠죠..

마루는 어차피 복층공간을 아이들이 쓴다면 매트시공 필요없을테고, 곰팡이혹은 보기 싫지 않다면 입주청소업체에 코팅시공같은거 요청하면 청소하고 한번 돌릴겁니다.

제가볼땐이게 최소한이고 여기서 더이상 지출안하실려면 손품파셔서 페인트같은건 직접 바르시고, 조명정도는 바꾸시면 그래도 깔끔하게 이사기분 충분히 낼수있을거라 생각이드네요

그런집 저도 본적있는데 애들 어리면 너무 좋겠던데요

테라스에 미니 텃밭꾸며서 애들이랑 사진도 찍고 튜브에 물받아서 물장난도 치고 도시락 싸들고 테라스에서 경치보며 먹고

모든게 아이들에게는 놀이고 추억이고 선물이 될듯합니다

일반적인 아파트가 넓어도 그런 느낌이 절대안나오죠

2층전체 복층에 테라스딸린 매물이 생각보다 잘안나오고 인기많은게 아이들 어릴땐 정말좋아서 ㅎㅎ

특히 님같이 3자녀는 복층테라스가 최고의선택인듯요

저도 영상이나 사진보면서 우와 하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