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부동산포럼 ▼▲
성남 야탑역 이쪽 아파트들이랑 성동구 아파트가격이랑 비슷한곳들이 많은데요..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까요? 11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파워링크등록안내
최근에 야탑역쪽에 아파트좀 봤는데요..
야탑역쪽 수인분당선쪽 33평 아파트들이 11~12억 선이 던데요.. 거의 30년도 된 연식..성동구 이쪽도 안쪽 가면 비슷한 연식에 평수 비슷한 가격들 아파트들이 많이 있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같은가격이면 성동구쪽으로 들어올것 같은데.. 이쪽 동네가 이정도 가격에 시장거래가 된다는거는..
그만큼 상품성이 있다는 애기인데..
제가 잘 모르는 이점들이 있을까요..? 분당, 야탑 이쪽 동네들이요.. 신분당선쪽 신축 아파트들이면 이해는 가는데...
비슷한 성동구 구축이랑 야탑 구축들이 가격이 같은데 저는 이해가 잘안되어서요.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게 있는지 댓글 부탁드려요~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11
ytk79
0
0
|
분당이 학군이 더 우수하고 공무원들이 많아서 민도도 좋고 재건축 분위기도 있고 주변에 판교의 일자리가 있어서 원래 마용성도 비비고 있었습니다 구체적 단지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
berrry
0
0
|
판교가 야탑에서 넘어지면 닿을거립니다 판교 대신 선택지도 되겠지요 일자리가 서울이라면 성동이 좋겠고 판교나 근처라면 야탑으로 갈듯합니다. 어차피 내부야 인테리어 하면 되니까요 재건축 노리는것도 있죠~ |
killerbee
0
0
|
성동은 구시가 분당 판교는 계획도시라 많이 다르죠. 투자 혹은 직장 근접이라면 성동도 생각해 볼텐데 생활하기엔 후자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동에서 팝업 많이 열려서 가보면 단독 혹은 연립 주택가가 많고 길이 좁아서 쾌적과는 거리가 있어요. 바로 다리 건너 강남으로 향하면 길 폭부터 달라지는데요. |
에터
0
0
|
성동구 안쪽 전에 우연히 임장가본 거기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 동네 빌라촌이 박시장님 강점기에 재개발 못하고 도시재생당하면서 빌라들이 특례적용받으면서 용적률 엄청 높여놔서 재개발 사업성이 개판됐습니다. 그러니까 그 동네 빌라촌은 답이 없다는 얘기 근데 그 동네가 일부 아파트가 있긴 한데 계획도시가 아니라서 아파트 단지 모양이 ㅈㅈ대로 생겼고, 언덕도 심하고 빌라랑 혼재돼 있어서 애키우는 입장에서 선택하면 분당이 나을 수 있습니다. 빌라촌이 갱생될 것 같다 하면 모르겠는데 거기 재개발이 하도 개판을 쳐놔서 답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분당은 강남접근성과 판교접근성이 좋습니다. 영통/기흥/부발/동탄 등 경기남부 대기업 접근성도 성동구보다 낫고요. 괜찮은 동네에요. 물론 성동구(안쪽)은 강남접근성도 그럭저럭 좋고(분당선?) 여의도나 을지로/시청/서울역 접근성도 좋으니 위에 말씀드린 안좋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잘 나오는 거고요. 누가 비싼 집을 살 수 있는가 -> 맞벌이 고소득 직종 -> 강남/여의도/4대문/경기남부 고소득 직장 접근성 -> 분당은 웬만한 서울만큼의 직장접근성을 가집니다. 강남 접근성과 경기남부의 고소득 대기업들 때문에... |
tuktamy
0
0
|
서울 직주근접 제외하곤 성동구가 분당구보다 우위인점이 없습니다. 환경 학군 주민소득 다양한 지표들이 차이가 큽니다. (성수동 초고가 주택 제외)
서울부동산이 폭등하고 격차가 벌어지면서 성동구도 많이 오른거지 예전에는 비교대상도 아니었습니다. |
지구로코
0
0
|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당연히 서울이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분당쪽 판교 이쪽은 서울 못지 않군요. 분당쪽은 안살아 봐서 몰랐는데 또다른 세계가 있다는것에 느끼고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