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성동구 쪽 살고 있는데 애들 학군때문에 내년~내후년 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본은 대략 15억 정도까진 대출없이 가능할 것 같고
그 이상 비용에 대해서만 주담대 받을 생각 하고 있는데요.
(인테리어 & 취등록 & 복비 포함해서 1.5억 정도 예상)
사실 직장이 둘 다 강남, 잠실쪽이라 위례를 처음 생각했었는데
위신선이 파토나는 분위기? 에 학군 때문에 이사 계획하는데
학군이 생각보다 별로인 것 같더라고요.
(송파위례가 그나마 낫고 성남, 하남쪽은 매우 안좋다고 하여...)
수내는 학군 좋고 살기도 좋아보이긴 하는데
신분당선 효과가 정자만큼 크지 않고,
정자상록은 반대로 위치는 좋은데 학군이 수내만큼 탑티어는 아닌 것 같고요.
일단 평수를 30평대 후반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선택이 쉽진 않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이 정도 가격으로 추천해주실만한 다른 곳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추가로 전 분당이 살기 매우 좋은 곳이라는건 인정하는데
지금은 선도지구니 뭐니 해서 거품이 좀 낀거 같기도 해서 약간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양지마을 국평 호가를 18.5억 부르는게 맞나 싶더라는...)
아직 애들이 7살 5살인데 초등 기준 정자쪽이 더 낫나요? 임장 3번정도 와본거 말고 잘 몰라서요. 탄천 건너 정자역 쪽 학원은 고등학생 대상 학원이라고들 하긴 하던데... |
셋중에서 투자로써는 위례는 빼세요. 성남구시가지 재개발 신축이 분당 구축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분당 재건축 시작하면 많이 오를거예요. 반면 위례는 뭐 없죠. |
네, 저도 위례는 위신선까지 엎어지면 매리트가 없다고 보긴 하는데요. 분당 재건축도 전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여서요. 지금 얘기나오는 수내 쪽 선도지구 얘기도 상가땜에 거의 불가능해보이던데 괜히 펌핑만 넣고 있는 것 같아서 좀 기다려야하나? 싶긴 합니다 |
위신선 된다고해도 현재 지하철이 아예없는 상황이 아니라 크게 힘을받긴 어려울거예요. 분당도 30년갓 넘어서 당장은 어렵겠지만 40년차 될때쯤이면 외면하기 어려울겁니다. 분당이나 위례만 보면 분당이 좋다는거죠. |
@푸힝홍히히 감사합니다. 혹시 저 정도 자본으로 추가 고려해볼만한 곳이 또 있을까요? 학군지 & 강남/잠실 1시간 거리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Bergkamp36 글쎄요. 학군지 좋은곳은 이미 비싸서 재건축이나 신축 당첨받는게 가장 수익이 높을것 같은데요. 저라면 성남시나 멀리는 수지까지만 볼것 같습니다. 일단 판교가 사기성으로 교통이 물려있는곳이라 경기 남부는 무조건 판교, 주변이예요. 고속도로, 지하철수보면 이런곳 절대 없어요. 판교 아래에 있는 경기남부 도시 신규 고속도로, 철도 기획안보면 싸그리 판교 지나갑니다 ㅡㅡ. 야탑같은 판교 업무단지 가까운 분당 추천입니다. 특히 지분많고 평당가 저렴한 중대형....또 판교4테크노밸리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확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위치와 교통 인프라보면 개발 안하고는 못버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