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서울로 자녀교육/편의등을 이유로 서울로 가게되서요..

일단 내놓은 주택 매물들이 팔리지 않은 상태라 월세로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이틀전부터요. 사실 오피스텔이 아니라 아파트월사 빌라 주택 등 낮은 보증금(1억미만)인 곳 위주로 짧은시간에 검색 후 어제 호텔에 1박하고 오늘 하루 임장을 돌았습니다.

1.상지카일 논현

차가 슈퍼카SUV라 주차문제를 이유로 아츠서울과 자양더라움팬트만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아츠 맞은편의 괜찮은 오피스텔이었습니다. 구조랑 인테리어가 무난하고 가격이 비싸서 조율중입니다. 투룸 고층 1억 700(vat별도)를 보고 왔는데 좀 공간은 복층이라지만 2층에 가까운 공간이라 가성비는 좋았지만 좀 둘이 살기 비싸보여 패스

2.아츠논현

명세빈 오피스텔이라 제일 후보지1위로 뽑았는데 기대에 못미치고 생각보다 1인가구위주의 구성에 주차장진입이 어려울거 같다 패스

3.자양더라움팬트

1억에 300초반정도의 가성비?!라 생각하고 복층까지 공간이 좋을거 같아 갔지만.. 인테리어/마감/주차 주변환경 등 역세권 및 근린시설 좋은거 빼고는 제일 실망인 곳이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만 잘 빼놓은것처럼 해놨는데.. 올라가는 공간부터 자재랑 셀리콘 하나만봐고 집을 알수 있는데 좀 심하더라고요..

4.보타니끄 논현

아츠가 정면으로 보이는곳 자주식 주차+넓은공간 두산위브 브랜드값하는 곳입니다. 층고가 과하게 높고(좋다는 말) 약간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급매물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아츠vs보타니크 비슷한급이거나 한수아래인줄 알았는데 보타니끄가 끌리더라고요. 타입에 따라 구조호불호가 있을거 같지만 1.5룸도 충분히 좋아보였습니다.

5.브라이튼한남.

생각보다 밋밋한 느낌이라 생각했지만.. 여기가 제일 인테리어/마감 위치 공용공간 등등 최고이고 가격도 최고가 였습니다. 1억에 5~600까지가 심리적 마지노선이지만 한강이 보이는 곳 투룸은 5ㅣ700~이라 지금 심히 갈등중입니다(vat까지하면 10%업)

지금은 단기월세(1~2년)이라 그냥 한강보이는 좋은 브라이튼이냐 그냥 강남이점을 안고 고급스럽고 공간 좀 타협해서 상지나 보타니끄냐 고민이네요.

**질문

1.전입이 가능한세대와 그렇지 않은세대가 있는데 왜인가요? 대부분 오피스텔 용도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되서 별도로 표기하는데 이점은 불법인데 그냥 눈가리고 아웅인가요 아니면 전입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만 봐야할까요.

2.같은 매물이라도 중개사마다 가격이 다 다르던데... 네이버부동산이 오히려 약간 비싸고 DM급매물 받거나 발품팔아 연락한 부동산 중개사 금액이 싸거나 급매 소개건이 싼 경우도 많은거 같던데 네이버부동산 신뢰할수 있나요?

3.현재 오피스텔 가격이 좀 떨어지는 추세일까요? 오늘만 봐도 계속 중개사님이 급매가 나왔다며/집주인하고 상담해본다고 말만 건네도 월세가 50씩은 떨어지고 마지막분은 요즘 월세가하락추세라 급하지 않으면 1월달에 급매물이 좀 쏟아질거 같기도 하니 천천히 보시라고 그러시던데(성수 아이파크 전월세매물도 쏟아진다고) 미래를 알수 없지만 지금 오피스텔 월세 상황이 어떤가요?

4.월세 복비 1억에 500 기준으로 네이버계산기로 240만원(0.4%)가 나오는데 임대인이 내는게 240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