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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을 갚아버리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15
제이스뤼 2024-12-10 17:08   조회 : 1710

3년반쯤 이사하면서 아낌e 보금자리론 1.2억 금리 2.03%에 받았습니다 

대출을 오래 갚는게 싫어 10년 원금균등상환으로 진행했었고 매달 대략 120만정도 나갑니다.

현재 잔여금액은 7,500만이구요 

 

이걸 갚아버리는 게 나을지 답을 모르겠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7,500만이 다 예금으로 보유중인 것은 아니고 

 

1. 퇴직연금 IRP에 약 5천 

 1) ETF ACE 미국 S&P 500에 약 1,700만

 2) ETF TIGER 미국 S&P 500에 약 1,700만

 3) 현금성자산으로 약 1,500만

ETF 수익률 대략 4% (최근에 샀음), 기간으로 인한 누적수익률 약 10%정도 해서 5천정도

 

2. 해외주식 약 1,200만 

예전에 천만원 인도네시아 주식 사놓은게 있는데 산지 오래됐는데 수익률 20%

 

이렇게 6,200만원쯤에 + 와이프가 따로 예금중인게 대략 2~3천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달 대출금 나가는게 싫어 차라리 갚아버리고 다시 예금을 시작하는게 나을지..

이자나 수익률이나 차이는 없는 것 같아 도통 모르겠습니다.

 

고수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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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스 다른의견 0 추천 0

2.03이면 안갚고 그냥 cma만 돌려도 이득인데요

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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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뤼 다른의견 0 추천 0
네 저도 마음은 그런데.. 와이프가 원래 빚있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신용카드도 안쓰거든요..

금액이 크고 작은걸 떠나 앞으로도 거의 6년이상 대출 갚는거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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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스 다른의견 0 추천 0

그러시면 뭐 돈이중요합니까

사모님 마음이 편해지는데 그게 더 가정의 행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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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뤼 다른의견 0 추천 0

@비노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 경계선에서 계속 고민중입니다...

뭐 수익에 대한 차이가 크면 모르겠는데..그것도 아닌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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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괜찮 다른의견 0 추천 0

2%짜리를 대체 왜요??

매달 나가는게 싫어서 확정수익을 버리고 일시불로 갚으시려구요?

그냥 3% 예금만 받아도 1% 차액 70만원이 매년 생기잖아요

 

애초에 10년짜리 말고 30년짜리로 받으셨어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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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뤼 다른의견 0 추천 0
아무래도 그렇겠죠? ㅜㅜ

위에 댓글처럼 와이프땜에 고민중인거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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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너클스 다른의견 0 추천 0
금리차이 이야기해서 오히려 매달 수익이 나는걸 보여줘야할듯 합니다.

그것도 안통하면 갚아야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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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뤼 다른의견 0 추천 0
네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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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오거 다른의견 0 추천 0
들고가는게 유리합니다만 레버리지 무서워하는건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서...

 

자산투자에 관심 많으시면 이번 기회에 와이프분 설득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결정적일때 발목 잡혀 스노우볼링 끊길 수 있습니다.

 

근데 꼭 자산투자가 아니더라도 월급 열심히 연금/풍차돌리기에 잘 부어 성공한 케이스도 많습니다. 답은 없으니 내게 맞는 길을 가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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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뤼 다른의견 0 추천 0
네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들고가는 쪽으로 설득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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