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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별로 등기가 있는 다세대주택이 경매넘어가면 돈이 어떻게 배당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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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nd0993
2024-12-11 08:53
조회 : 627
wownd0993
2024-12-11 08:53
조회 :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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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이나 25개의 호실이 있고 호실별로
등기가 부여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집주인은 동일합니다
살고있는 전세집이 경매에 넘어갈수도 있는 상황인데
13년도에 이미 근저당이 7억3천정도 공동담보로 잡혀있었기때문에
경매를 하고 1순위로 은행에서 돈을 가져갈거고 2순위가 임차인인데
총금액에서 확정일자, 전입신고일자가 빠른순으로 돈을 가져가게 되는건지
(ex)건물가격이 20억정도로 15억에 낙찰되었을경우 은행에서 7억3천을 빼간 뒤
확정일자가 빠른순으로 나래비 세워서 보증금 지급)
각각의 호실금액으로 나눠서 그걸 각각 가지게 되는건지
(호실당 금액이 7000만원 정도로 각 5000만원에 매각 되었을경우
근저당 7억3천을 25로나눈 3000만원정도를 제외한 2000만원을 지급)
둘중에 어떤방식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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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담보라서 은행은 자기들 가져가고 싶은 순서대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호실(X) 경매가 유찰되고 나머지 호실(Y)이 낙찰된다거나 하는 경우 나머지호실(Y) 낙찰금액 가져가고 마무리 가능
그러면 낙찰된 호실(Y)의 후순위 채권자(A)가 피해를 보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X호실 등 은행이 돈 안가져간 호실이 (이후에) 낙찰된 금액 중 일부를 A가 가져갈 수 있게 해 줍니다. 다만 이 경우 공동담보 전체 낙찰금액에 미치는 건 아니고, 은행이 공동담보금액 비례해서 돈 가져갔다고 가정했을 때 A에게 제공될 수 있었던 금액만큼만 인정되고, 그 이외의 금액에 대해서는 우선변제권이 아닌 일반 배당신청자로 취급될 수 있습니다.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어렵다면 변호사 등 상담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wownd0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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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절대적으로 더더 불리한 상황이네요...... 그럼 15억에 낙찰이 됐다고 치면 총금액인 15억에서 깎여들어가며 시작하는건가요 아니면 호실별로 낙찰된 금액에서 배분을 하는건가요?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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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폭탄이 계속 투입되니
기준금리 대폭인하와 가계대출 규제 모두 풀고 나서 시황이 대폭발하면 열위 상품중의 열위 상품인 빌라 원룸 월세 시장에도 1~2년 이내에 온기가 돌면 언젠가는 입찰 희망자가 나타날 수도 있고 (일단 이게 전제가 되어야 희망이라도 생깁니다.)
보증보험 없고 보증금 큰 임차인들이 모여서 경매 낙찰 희망자랑 경매 전에 미리 이야기를 잘 해보는 수.... 삼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
나이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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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가격이 20억이고 명도해야될 세입자가 25명이면요 .. 10억 이상 금액에서 낙찰 될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최우선변재액만 겨우 받게 될 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