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5월 잔금일정의 아파트 매매건에 대해 매수의향을 제시한 상태에서, 잔금 일부 대출에 문제가 생길시 잔금을 다 치룰수 없게되는 시나리오에 대비하고자 (물론 매우 희박한 경우입니다) 매도자에게 혹시 내년 상반기에 저희가 해당물건 전세를 주고자한다면 사람들에게 집을 좀 보여줄수있겠느냐 했더니 아주 난색이네요..부동산왈, 실입주를 전제로 매매를 하고자하는것으로 잔금 완료후 전세를 놓는건 모르지만 그전에 전세를 놓는건 안될것같다.. 매도자가 그렇게는 안할것이다 라고 하는데요..

저희로서는 희박하지만 혹시모를 치명적인 경우를 대비해 어찌보면 매도자에게도 역시 안전장치라 할수있는 수단을 제시한건데, 이렇게 나오는건 집을 보여주는 귀찮음 때문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요? 저희가 몰라도 너무 모르는것일까요? 매도자나 부동산이 그렇게 나오는 이유가 너무 궁금하여 혹시 짐작되시는분 계실까하여 질문드려봅니다.

너무 두서없고 무지성이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