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입주하는데들이 대출규제나 경재상황이 문제고 지금 분양하는 곳은 입주가 거의 3년뒤라 그때면 대출규제도 풀릴거고 경제도 좋아질거라 예상하니 청약하는듯하네요. 어차피 한동안은 착공이 확 줄어서 공급물량이 확줄어들거라 실수요자라면 괜찮은 선택인듯 합니다. 그때까지도 경기가 안 좋고 대출규제를 하면 아깝더라도 그때 가서 던져버리면 되고요. 

한치 앞도 못 보는데 3년을후를 보는 사람은 대단

여기는 분양가 저렴한 신도시라서 실 계약율도 엄청 높습니다

2순위까지 가기도 어렵겠네요

위치부터 브랜드까지 다 뒤쳐지던데 

게다가 평택 분위기도 안좋더만

그래도 고덕은 고덕이네요

삼성이 요즘 너무 안좋아서요

충분히 감안해도 싸니까요

다만, 제가 보기에 이전 다른 고덕 분양들에 비해서 현저하게 입지가 떨어진다고 보기 어려워보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청약들에 비해서 그제 특공부터 미달나는 등 경쟁률이 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일반분양도 84A 타입은 경쟁률이 좀 나오긴 했지만, 이마저도 분양대수가 적어 그런 부분으로 보이고 나머지 타입들은 상당히 저조합니다.

요즘 부동산 경기가 얼어있는것에 더해 평택이 계속 상황이 안좋았는데 삼성까지 약세를 보이니 그 영향이 큰것으로 보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제 더 이상 실수요만으로 고덕 같은 대규모 신도시마저 수요를 채울 한계에 다다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후자의 영향이 큰 것이라면, 우리는 이제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된 시장에서 "더 이상 대량의 개발과 공급이 어려워질것이다."라는 주장에 대한 실 사례를 목도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지금으로선 판단하기 어렵고 시간지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알 수 있겠죠

이번에 청약한 미래도는 2단계 국제학교가 들어서지 않으면

입지가 안 좋은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안이 안 나와서 

불확실성이 큽니다)

게다가 브랜드도 문제입니다 (신도시는 2군이 많아

브랜드 프리미엄이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이외에는 말씀하신 내용 대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조금은 달리 생각하는 것이

평택시는 인구 유입율이 최상위권이고 일자리 공급도 탄탄하며  고덕신도시는 지금은 힘들지만 삼성의 대규모 산단을 끼고 있어 추후 모든 악재를 해소한다는 전제하에

인구 감소를 고려한다해도 입주 수요는 금방 채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발이 늦어지고 있지만 일단은 2기 신도시인 고덕은

그나마 상황이 낫다 생각합니다

추후 개발될 3기 신도시가 정상적으로 공급이 이뤄질지가 

궁금하네요

여기 입지가 고덕 2단계중 젤 안좋습니다..

현제 분양가로 보면 안전마진도 거의 없는 상황이나 평택내 브레인시티,화양등이 엄청난 미분양 사태를 겪는중에 이정도 경쟁률이면 선방이라 봅니다..

인근 택지지구의 미분양 사태를 감안하면

이 정도는 차라리 양호한 경쟁율입니다

평택 자체가 대구에 이어 과공급 상태이므로

선방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삼성의 상황은 역대 최악인데

고덕은 삼성 원툴 신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