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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급하게 질문드립니다(전세집 경매 관련)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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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전세(23.3월~25.3월) 살고 있고 만료가 2.5달 남았는데 집주인 연락이 왔습니다.
매수 의사있냐고하길래 계약갱신청구권 사용해서 2년 더 거주 희망한다고했더니 집이 경매에 넘어갈 것 같다고 세입자가 피해볼 수 있으니 다시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확정일자는 받았는데 전세권이나 보증보험은 안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등기떼보니 아직 가압류나 제한물권 등은 설정 안 되어 있는데 너무 불안해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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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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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사이트에서 등기부등본 때보면 뭐가 있던가요. 저당권? 저당권설정날자보다 확정일자가 빠르면 우선권이 있으므로 전세권자가 우선해서 거주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i같은데 법률상담해보세요. 변호사들이 상담해줍니다. 임대인이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2개월(2020년 12월 10일 이후 최초로 체결되거나 갱신된 임대차부터 적용됨) 전까지의 기간에 임차인에게 갱신거절의 통지를 하지 않거나, 계약조건을 변경하지 않으면 갱신하지 않는다는 뜻의 통지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기간이 끝난 때에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봅니다. 임차인이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2개월 전까지 통지하지 않은 경우에도 또한 같습니다(「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제1항 및 부칙<법률 제17363호, 2020. 6. 9.> 제2조). |
히말라야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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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당권 등 아무것도 없습니다 집주인왈 집이 경매에 넘어갈수도 있다는게 이 집에 대출 받거나 가압류 가능성 있다? 이런 이야기일까요?? |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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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일자, 전입신고 되어 있으면 1순위로 받는 거야 당연하고, 경매개시 결정 뜨면 자동으로 연장되서 더 사셔야 할 거고(원했던 바지만)... 갭차이가 있는 아파트라면 그나마 괜찮은데, 갭차이 거의 없는 주택이라면 경매 넘어가도 소화는 쉽지 않을 거에요. |
히말라야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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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등기부에 저당이나 이런게 없는데 집주인이 주담대 받을때 은행에서 제가 전입신고되어있으면 대출 해주나요?
저는 전세가 바닥일때 들어가서 1.6억이고 시세는 전세 2.5억 매매 2.8억 정도입니다 |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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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가 들어있는 상태에선 담보대출 불가합니다. 그러니 등기부에 없는 거구요. 추측컨대 신용대출 등이 문제되어 부동산 타고 들어오는 걸로 보입니다. 시세를 보니 경매 넘어가면 소화가 될 거 같고, 보증금 전액 한 번에 받는 것도 문제 없어 보이네요. 갭차이가 커서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
히말라야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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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그 말씀은 즉슨 집주인이 대출 받으려고하면 금융권에서 전입신고 여부 등 확인해서 대출 안 내어준다는 말씀이시죠? 갭차이가 있더라도 대출이 안나가나보네요.
흠.. 제 전세가와 현 매매가 갭이 크긴한데 만약 신용대출로 인한 부채로 인해 가압류 2억이 잡히면 경매 시 위험할수 있지않나요? |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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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헌터 네, 은행은 자기가 1순위가 아니면 거의 대출이 안 나가요. 안전 최우선이라. 가압류가 잡히든 뭐든, 헌터님은 1순위라 상관없어요. 헌터님 돈부터 주고 자기 돈 찾아가는 거라, 확정일자, 전입신고만 유지하시면 뒤에 뭐가 튀어나오든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