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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직접 고치려는 곳이 많나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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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주전에 이사왔는데
싱크대 하부 냄새나는 곳은 어디 오토바이 타면서 고치는 분 알아서 그 분한테 고치게 하고,
장판 갈아달라니까 입주전날 엄청 금방 됐길래 보니까
장판도 월세인데도 거실만 덧방으로 해놓고, 그나마도 것도 집주인이 자기가 와서 했나 거지같이해서
싱크대 걸레받이가 안들어 가게 해놔서 제가 장판 잘라서 싱크대 밑 걸레받이 들어가게 하고, 실리콘 싸놨구요.
화장실 변기가 흔들려서 그냥 시멘트 기사 부를 지 알았는데
또 자기가 온다고 그 지랄이네요
제대로 수리도 하지도 못하면서
정석으로 안하고 또 이상하게 해서 제가 이중일 할 것 같은데
집주인 엄마나.아빠가 고치는 것 같은데 개짜증나네요
차라리 시멘트 새로하는거 10이던데 7 8만원 주면 변기 새로 갈아버리개 쇼부치료했더니
뭘 연랙만 하면 요즘 인건비 어쩌고 개소리를 하면서 지가 고치려 하니까 짜증나네요
원룸도 아니고 아파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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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용
지구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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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수리해주는 집주인 정도면 천사죠.
수리안해주고 이전 세입자는 아무말없이 잘 살았는데..
왜? 당신은 유난을 떠냐고?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집주인도 있습니다
특히 나이드신 어르신 집주인들은 대화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수리해주려고하는 집주인이면.. 세입자 입장에서는 평타이상 주인 만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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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문채원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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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수리하면 거지같이 보기싫게 해둘게 뻔해서 더 짜증이 나네요.. 변기 흔들리는거 제대로 안하면 자기가 더 잣될 수도 있는건데 |
야488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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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저도 제가 수리 가능한 부분은 직접 해줍니다.
실력은... 회사에서 시설관리 책임자로 있어서 업자 안부르고 간단하게 해결되는건 직접 하고, 사장은 매번 돈 세이브되니까 따로 돈 챙겨줄 정도로 합니다. |
killer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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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에 사는 게 다 그렇죠. 조명이나 도어락 고장의 경우 세입자 입장에서 골 때리는 예를 들면, LED 조명은 집주인이 교체하고 형광등이나 백열등 조명은 소모품인 전구는 세입자가 교체하는 걸로 보통 양해되기는 하나 집주인 빡돌이 만나면 LED 조명 고장 때 기존 LED 조명을 형광등/백열등으로 갈아 엎을 수 있습니다. 도어락은 전자 도어락 대신 열쇠 도어락으로 갈아 엎고요. (어떤 경우는 시간 질질 끌며 세입자 열받게 하기도 하고요.) 싫은거는 이해하나 법으로 문제 삼기 쉬운게 아니라서, 집주인 잘 설득하거나 타협해서 가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