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부동산포럼 ▼▲
가난한? 사람들은 확실히 이유가 있는거 같네요. 15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5파워링크등록안내
최근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보니 ~~할껄, 그때 살껄, 어쩌고저쩌고 ~~
확실한건 떨어져도 못산다는건 알겠네요.
처음 집을 살때 혹은 어딘가에 투자할때 (원금 보장 상품 제외)
오를까 떨어질까 괜히샀나?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 등등 잡생각이 엄청나게 들죠.
근데 그때 샀던 사람들과 못 샀던 사람들의 차이는 나중에 차이가 나죠.
샀던 사람이 망하거나 못샀던 사람은 그냥 매일이 똑같은 삶을 사는거죠.
투자한 사람에게 벼락부자 됐다 라고 하면서 남을 욕하거나 비아냥 대지 말라는겁니다.
비트코인이 하나에 100만원 일때 누군가는 샀고 누군가는 저런 쓰레기를 돈주고 사다니?
라고 욕했을 것이고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투자했던 사람들이 쉽게 돈벌었네 비아냥 대지만
사실 그때 여러분들도 살수 있었던거 아닌가요?
그런데 배팅을 못한거 아닙니까?
손해 볼까봐?
찬양 하라고는 하지 않겠으나 최소한 남의 투자를 비난하거나 비아냥 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최저점을 최고점을 알지 못합니다.
내가 투자 할 수 있는 환경이면 용기내서 투자 합시다.
평소에 준비를 잘해서 모든 사람들이 잘 투자 하셨으면 합니다.
다들 성투합시다.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15
Constellations
0
0
|
글쎼요 뭐 똑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부동산의 경우 1주택에도 베팅 안한것도 잘 생각해보니 숏에 베팅한거라는거. 글쓴 분 말씀대로라면 그분들의 베팅에도 뭐라고 하실 필요는 없긴 합니다...
아 물론 저는 남이 뭘 하든지 암말 하지말자는 주의가 아닙니다 |
큰용
0
0
|
숏에 배팅을 했다면 나중에 상승했을때 남을 비아냥 대면 안대죠.
분명 자신에게 기회가 있을때 자신들이 더 빠질껄 예상하고 안산건데... 그렇게 놓치신 분들이 폭락해야한다 하면서 저주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
Constellations
0
3
|
글쎄요,
본인의 베팅방향과 그 여부가 남을 비아냥하는것에 대해서 정당화가 되나요?
님 말대로 숏에 베팅했는데 나중에 상승하면 남을 비아냥대면 안된다는 것이라면 숏에 베팅했는데 나중에 하락하면 남을 비아냥거려도 되나요?
제가 보기에는 딱히 논리적인 인과관계가 보이진 않습니다
저도 많은 폭락이들이 꼴뵈기 싫은 건 맞지만요 |
Constellations
0
0
|
@큰용 제가 보기에 '쉽게 돈벌었네' 도 비아냥이라면
'여러분들도 살 수 있었던 거 아닌가요? 그런데 베팅을 못한 거 아닙니까? 손해 볼까봐?'도 비아냥이라 생각합니다. 어느쪽이든 상대방 기분 긁는거면 비아냥이죠
폭락이들도 그 말에 긁힐거거든요.
마이클 센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어보시면, 그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지극히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차라리 내가 돈이 없어서 살 수 없었으면 정신승리라도 되죠 |
큰용
0
0
|
@Constellations '여러분들도 살 수 있었던 거 아닌가요? 그런데 베팅을 못한 거 아닙니까? 손해 볼까봐?'도 비아냥이라 생각합니다. 어느쪽이든 상대방 기분 긁는거면 비아냥이죠
보통 저말은 먼저 공격당했을때 쓰지 먼저 꺼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른분들은 모르겠으나 제 기준에서는요. |
큰용
0
0
|
폭락해라. 망해라. 투기꾼들, 쉽게 돈벌었다 => 이후에 방어용으로 쓰는 경우죠.
먼저 니들도 살수있었으면서 안산게 문제다 => 집주인들은 쉽게 돈벌었다 이런경우는 잘없죠. 보통의 공격은 없는 사람이 선공을 하는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
명명백백
0
0
|
애초에 그릇이 달라요.
부자는 그냥 사서 전전긍긍하는게 아니라 그냥 괜찮은데 하면 여유 있어 사는겁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조금만 떨어지면 인생 망하는 절체절명의 베팅이거든요. 그래서 못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