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검토:

 * 계약갱신청구권: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임차인은 1회에 한하여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있으며, 갱신되는 계약의 기간은 2년으로 봅니다. 다만, 임차인은 언제든지 계약 해지를 통지할 수 있고, 임대인이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발생합니다.

 * 중개수수료: 계약 기간 만료 전에 임차인의 사정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경우, 통상적으로 중개수수료는 임차인이 부담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하지만, 특약으로 달리 정할 수 있습니다.

제안:

 * 특약 문구 수정: 임차인이 요구하는 문구 중 "이 경우 임차인은 중개수수료(복비)를 부담하지 않는다"라는 부분은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임차인의 귀책 사유 없이 계약이 해지되는 경우 임차인은 중개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와 같이 수정하여 임차인의 책임이 아닌 사유로 계약이 해지될 경우에만 중개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것으로 조건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약서 명시: 1년 계약으로 진행하더라도 계약서에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인한 계약임을 명시하고, 갱신 후 계약 기간은 2년이나 임차인의 해지권은 유효함을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임차인이 나중에 말을 바꾸더라도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 구두 약정 지양: 구두 약정은 법적 효력이 약하므로, 모든 내용은 계약서에 명시하여 서면으로 남겨야 합니다.

결론:

임차인이 요구하는 특약 문구는 임대인에게 불리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검토하고 수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약서에 모든 내용을 명확히 기재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법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추가 조언:

 * 임차인이 1년만 거주할 의사라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지 않고 1년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더 간단할 수 있습니다.

 * 임차인이 말을 바꿔 2년을 주장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계약서에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인한 계약임을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법적으로 당연한거라 특약으로 넣을 필요도 없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