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수출하는 입장에서는 올라가면 좋겠지만 결국 일반 사람들한테는 물가 상승을 해 버리니 결국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원화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니 결과적으로 아파트 가격은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한것이고, 그중에 입지가 좋은곳이 그것을 더 잘 반영하는 데이터가 나오는게 아닐지 생각되네요. 재미난 데이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년에 장중 900원 선이 무너진 적도 있고, 금융위기 때 장중 1600원 선이 뚫린 적도 있고 근데 그 극단적인 최저값 최대값 해도 2배가 안되니까요.

우리나라가 어찌되었든 지금까지 안정적인 경제를 유지해왔다는 얘기인데요

터키같은 경우에는 최근 5년만 잡아도 달러 환율이 거의 6배 가까이 움직였고, 20년을 잡으면 근 25배 가까이 움직였습니다.

결국 우리나라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유지되냐에 따라 달린 일일텐데, 개인적으로 인구 피라미드의 문제가 극단적으로 발현되기 시작하고 1인1표 민주주의 특성 상 특정 연령대의 의견만 정치권에 반영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 정치/경제가 극단적으로 고꾸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한들 탈조선할 거 아니면 한국에서 살 집은 하나 필요할거고, 줄어드는 인구수와 지방소멸을 감안하건대 서울 핵심지에 한개 쯤 있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나머지는 가급적 달러 베이스 자산으로 모으는 것이 낫지않을까 생각할 뿐입니다.

아무리 잃어버린 50년 따위가 도래한다고 해도 

전세로 2년 4년마다 복비 이사비 내면서 

자녀 교육 안정 안 시키고 살거나 

거주비 비싼 월세로 사는 것은 논외겠죠. 

1. 다만 200만 달러를 대한민국 고정자산에 넣어두고 

주담대를 갚으면서 살 것인가. 

2. 100만달러 정도 선의 서울 2급지에 보유하면서

달러화 표시 자산에 투자할 것인가 

3. 50만 달러 정도 선의 수도권 2급지를 보유하면서

달러화 표시 자산에 투자할 것인가가 

원화표시 부동산 가격 상승은 영원히 1번이 앞서겠지만 

2번이나 3번이 1번보다 수치적으로는 투자수익률이 높겠죠. 

어거지로 소비를 제한하는 1이 자산 형성에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신냉전은 절대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달러 표시 자산은 큰 위험에 대한 보험 성격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