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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지금도 집값 떨어지라고 고사지내는 분들 있다는 것 자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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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로 청약 당첨되었다는데 경매로 나오길 기원한다고 댓글 쓴 미친놈이 있었죠)
결국 집값 떨어지라고 고사지내는 분들, 결국 싸게 사고 싶어서 그런거 아닙니까 ㅋㅋ
저도 옛날에는 부자들이 미웠고 정신승리도 많이 해봐서 압니다만, 제가 한 가지 생각을 고쳐먹고 정신이 많이 건강해졌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대놓고 부러워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롤스로이스나 벤틀리를 타지 않는 것은 돈이 없어서 그런거고(물론 영끌 욜로하면 살 수는 있겠죠...), 돈이 썩어넘쳤으면 탔을겁니다. 저걸 타는 놈들이 돈 아까운 줄 모르는 사치하는 나쁜놈년들이 아니라, 그냥 나도 돈 많았으면 탔을건데 돈이 없어서 안타는 혹은 못타는겁니다.
돈은 좋은겁니다, 돈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줍니다. 물론 돈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는 않아요, 그래도 일반 서민들이 겪는 많은 문제들은 해결해줍니다. 현대인의 많은 스트레스는 직장에서 오는데, 한 100억쯤 있으면 퇴사하고 해결됩니다. 사실 퇴사 안해도 언제든지 퇴사해도 된다는 생각에 해결됩니다.
자꾸 그 간단한 진리를 인정하면 많은 것들이 해결되는데, 부러움과 질투심때문에 부정하고 그러다보니까 정신승리도 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선이 꼬여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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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thesky
고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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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간은 희망회로돌리면서 삽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깐요.
절망회로보단 항상 옳더라구요. "다 잘될거야" vs "다 망할거야" 중에 고르는거죠. |
Constel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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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동네 보면 집값은 안오르는데 재밌는 현상이 보이죠
전세 매물이 씨가 말랐거나, 혹은 매매가격보다 더 높은 전세가격. 그리고 서울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전월세전환율. 예를 들어서 8천짜리 아파트가 전세가는 8500이고 월세는 60만원씩 합니다.
전세 들어가자니 깡통전세고, 월세 내자니 너무 비싼 것 같죠. 자 이러면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
정치알바보면짓는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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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정말 남이 돈 버는거에 배아파서 베베꼬여서 집값 내리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집값상승이 결국 결혼이나 출산에 영향을 미치고 공적 자금을 써서 부동산을 부양하면 결국 미래 먹거리 투자될 돈이 줄어드는거라 걱정하는거지 그걸 싸패라고 하는 사람 자체가 자기만 생각하는 싸패가 아닐까 싶네요. |
나이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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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나라 걱정하느라 집값 내리라는거였어요?
진짜 나라 걱정하는거면 본인들부터 투잡 쓰리잡 해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면 되지 않나요??? 쓸거 안쓰고, 이미 열심히 일해서 집사고 자리잡은 사람들 자산 가치 깎아 먹으라는건 뭔 심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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