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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 뜨거워지기 어려운 이유 : 일본마저도 금리올리는 시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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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고구료 님 인기글>
금리
한국은 0.5% 금리에서 3.5%까지 단기간에 상승 후, 앞으로 인하~유지만을 두고있습니다. 적어도 3년간은 이 정책이 바뀔것 같진 않네요.
반론 해보겠습니다.
3년간은 금리가 인하~유지가 예상된다면서, 이것이 부동산상승의 원인이 될 것이다라고 하는 건 논리가 빈약합니다.
1. 금리는 성장률과 같이 봐야합니다.
2017년 박근혜 탄핵시기 : 3.5%성장/1.75%기준금리
2024년 윤석열 탄핵시기 : 1%후반성장/3%기준금리
2017년에는 기준금리가 성장률보다 낮은 굉장히 완화적인 금리 상황이었고, 지금은 기준금리가 성장률보다 높은 긴축적인 금리 상황입니다.
단순히 기준금리가 완화유지가 될 것이라는 예측으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전제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2%대 금리로 낮아진다고 해도 여전히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죠.
2. 외부환경 : 미국,일본
2010년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외부환경이 좋지 않아, 전세계적인 저금리 기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지금은 미국의 호황으로 전세계 돈들이 미국으로 들어가고 있고, 일본마저도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외부환경이 2010년대와 바뀐 건 인식하지 못한 채, 내수가 어려우니 금리가 내려갈거야라고 단순히 생각하는 건 잘못된 판단을 범하기 쉬워집니다.
결론 :
금리 내려봤자 여전히 긴축적인 통화정책이므로 부동산 상승의 근거가 될 수 없다. 외부환경 또한 일본마저도 금리를 올리는 시대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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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로 비유를 하자면,
얼음이 10개가 든 아이스아메리카노에서 얼음이 5개 든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바뀐들, 여전히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되는 것입니다.
온도는 올라간들 차가운 건 여전하다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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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람쥐 금리변화가 성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2%대 금리로는 그 영향이 굉장히 미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성장률과 기준금리 데이타를 보시면, 성장이 떨어지면 기준금리도 같이 떨어뜨려 방어하는 성격을 나타내지 기준금리를 떨어뜨려 성장을 올리는 선행적인 성격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