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프로 받기 쉽지않죠 

각 단지별 과업 이랄까?  네이밍 변경 , 유리난간 뭐 이런걸로 협상하기위해선 꼭 필요하다고 홍보하는수뿐.

집단등기할때 수수료 면제, 입주박람회 쿠폰.. 

계약, 중도금 자서할때 많이 홍보해야해요 

입예협을 그냥 불신? 하는 사람도 있을수있고 

관심 없을수도 있고..

그래도 신희타는 상대적으로 젊으신 분들 많을터이니 잘 구성되게 응원하는수 뿐이죠..

입예협이 꼭 필요한건 아니에요.

제가 가지고있는 서울 올해 여름쯤 입주 예정 단지도 입예협이 따로 없습니다.

할일이 많으면 많고 없으면 없지만 있는것과 없어서 일방적으로 시행사에 따라야 하는건 천지차이죠.

입예협 회비 3만원 아까워 나중에 등기료 20만원 내는 사람도 봤습니다.

뭐라도 따오면 좋은건데 안타깝지만 할수 없죠.

입예협이 있으면 건설사가 뭐라도 해 줍니다.

나중에 혹시 과천 지식정보타운 가보실 일 있으시면 S4 라비엔오랑 S5 르센토 비교해 보세요. S4는 거의 후분양 가깝게 분앙해서 입예협이 활동할 시간이 없었던지라 조경이 진짜 휑~~합니다. S5는 정상적인 입예협 활동이 이루어져서 아기자기 해서 예쁘고요.

그런데 아파트 분양도 사람이 모이는거라 진짜 이상한 사람도 많고.... 그래서 입예협 깨지거나 아예 구성 안되는 경우도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꼭 동의율을 80% 받아야 하는건 아닙니다. 일단 50%넘어 대표성을 띄는 곳이 생기는게 중요하고, 나중에 공동명의 신청 등 사람들 오프라인에 모일때 80% 넘기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제가 분양 받은 단지가 지금 그래요...

누가 분양받은지도 알 수 없고, 동의서 징수도 못하죠..

걍 건설사가 잘 하도록 기도매타 해야죠 ㅎㅎ

시공사가 예정대로 하자없이 시공만 해도 평타는 하는거에요.

건설/시행사들이 일부러 만들지 못하게 하거나 본인들이 입예협에 침투하죠 

그래서 대충 업그레이드 마무리 짓기도하고.. 입예협 경험많은 분이 이사오는경우엔 업그레이드 진짜 잘받아내더군요(건설사출신)

어떻게 협상하느냐에 따라서 아파트 커뮤니티다 외관 조경등이 차이가 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