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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시리즈 2) 20-30대에 해야 할것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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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지금 생각을 20대의 나를 만날수 있고 이 생각을 알려줬으면... 조금 빨리 내집 마련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지출 줄이기.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은 아내랑... 돈 숨겨져 있는 돈을 캔다고 이야기 합니다.
대부분 이런 말하면... 내가 아낄데가 어디 있어?? 라는 반응부터 튀어나오더군요. 아낄수 있는 부분 지적해주면... 그 다음부터는 핑계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안할려는 이유는 항상 있죠.
제가 회사에서 젊은 직원들에게 가끔 물어봅니다.
만약 클릭 5번 하면 하루에 100원씩 생긴다면... 그거 하실껀가요??
제 주위에는 다 한다고 대답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절대 불법적인 일 아니고 하루에 만원에서 만오천원아낄수 있는 일 할수 있냐고 하면... 처음에 다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일을 하라고 하면.... 거의 없더군요. 행동은 전혀 안합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그 일을 자의던 타의던 하면서 돈을 아껴나가더군요.
회사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저희 회사는 식사가 고맙게도 무료입니다. 고맙게도 아내의 회사도 식사가 무료입니다.
물론 무료인 관계로 퀄리티는 그다지 좋다고는 말할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퀄리티가 저퀄리티라고 해도.. 땅파면 돈나오는것도 아닌데 무료로 식사를 주는거에 감사하면서 먹고 있습니다. 물론 아내도 그렇게 회사에서 식사를 해서 식비를 조금이나마 아낍니다.
심지어 주말에도 회사가서 먹고 올때도 있습니다. 한끼 먹을때마다 어찌되었던 식비는 줄어드니까요.
그래서 젊은 직원들에게... 밥 한끼 회사에서 먹으녀 적어도 5000원은 아낄수 있고.... 하루에 3끼 다먹으면 15000원 아낄수 있다 말해줍니다. 그러면 바로 튀어나오죠. 어떻게 회사에서 밥을 먹냐고... 밥은 나가서 먹겠다고. 이러면서 부자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오하려 저를 포함한 회사의 나름 간부급들은 열심히 꽁짜 식사 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하는거 다 하면서 부자 될 생각이요?? 그건 금수저나 가능한겁니다.
한달에 20일 나간다고 하면 하루에 15000원 x 20이면 30만원 아낄수 있는데.. 굳이 안아낍니다. 그러면서 부자될 생각을 하죠. 행동은 안하면서 작은돈 안아까워 하면서 부자가 된다구요?? 로또 이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건 확률이 너무 작죠.
그런데 저희 회사에서는 한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5명 안쪽의 직원중에 식당에서 아침 저녁에도 볼수 있는 얼굴들이 있더군요. 가끔 저는 그 직원들 보면서 이런 생각합니다. 얘는 나중에 그나마 모아서 좀 잘 살수도 있을 가능성은 있겠구나... 이런 생각 합니다.
아침에 돈 아낀다면서 스벅 안가고.... 빽다방 메가커피 가서 아아 사들고 오면서... 나는 돈 아낀다고 생각합니다.
저요?? 회사에서 내돈으로 맥심이랑 카누 갖다놓고 먹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밥은 꽁짜인데... 이런건 안주네요 ㅜㅜ)
하루에 맥심 한잔 먹으면서 1900원 아끼고 있습니다. 아아-맥심 == 1900원
통신요금... 이것도 충분히 아낄수 있습니다 알뜰폰에 자급제 쓰면.... 엄청나게 절약 할수 있습니다. TV는 세탑 치우고 유튭 보면 되구요.
저희집은 케이블 TV안봅니다.
통신 요금은 4가족 아이까지 합쳐서 1달에 7000원정도 나갑니다. 7만원 아닌 7천원입니다.
다른 분들 4인 가족 거의 20만원 가까이 쓰더군요. 저희는 7천원... 대충 다른가족들보다 한달에 15만원은 새는 돈 막고 있습니다.
꼭 써야 하는건 당연히 돈 써야죠. 그렇지만 아껴야 할 부분은 어딘가 찾아보면 있습니다.
통신비 식비에서 아끼고 그외에 TV세탑 없애고... 보험도 조금 조정하고 하면.. 어딘가 아낄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 너는 20대 30대에는 어땠냐?? 네 저도 병신같아서 매번 회사밥 꽁짜인데 안먹고 비싼 요금제 쓰고 컴퓨터는 제일 업그레이드 해서 최신형으로 썼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쓸데 없는데 돈을 갖다 버렸었습니다. 아마 제 생활은 20-30대보다 돈을 더 적게 씁니다. 그래도 만족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하여간.. 남들처럼 똑같이 해서는 남들보다 잘 살수는 없습니다. 일단 내가 하고 있느것중에 아낄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시고... 아끼는건 최대한 아끼고 모아서 그아낀 돈을 뭉쳐서 뭐라도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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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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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인 나에게 하고 싶은말
영끌해서 집 사..... (한창 집 알아볼때 5억짜리 넘사벽이라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았음. - 광교 중흥, 자힐 ) 소득,세액공제 잘 챙겨..... (장기주택저당차입금, 개인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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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살다가 요즘 편하게 쓰는데 이게 또 편하게 쓰는맛이 캬 이런 재미구나 합니다^^ 물론 자산형성 전부터 이런 마인드면 노후에 강제 절약 인생 되니 다들 조심 하세요. |
퐁포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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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티끌이 농담인걸 몰라요 하루 커피 한잔값의 무서움을 몰라요 10년 복리가 무서운걸 몰라요
뽐뻐의 웃기는 점이 100원에 부들거리지만 1만원을 낭비하지요 . 가난한 사람 특징입니다 |
인생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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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젊었을때 죽어라 일하고 아끼면서 살았더니 솔직히 후회되는것도 많던데요.
먹고 살만해서 나이들어서 여행가면 되지? 하겠지만 젊었을때 가는것과 나이들어서 가는것은 전혀 다르고 솔직히 인생 사는거 정답 없습니다. 낭비하지 말고 진짜 이상한곳에 허비하는게 아니라면 인생 본인 살고 싶은데로 사는거죠. 돈 버는게 인생의 목표도 아니고 본인이 그게 정답이라 생각되면 그렇게 사는거지. 삶에 교과서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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