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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취미가 취민지라 평범한 사람들도 많지만, 찐부자들도 정말 많습니다.
요번에 1박 2일로 모임을 가면서 차안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두 명 다 연봉 1억 중반대 (프로그래머), 연봉 2억 후반대 (의사)로 나름 상류층 입니다.
당연히 좋은 집에 살고 있어서 자가 라고 생각했는데 두 분 다 전세를 살고 있더군요.
집값 미쳤다 집값 떨어져야 할꺼고, 떨어질꺼다 라고 기우제 지내시는 발언을 계속 하더라구요.
특히 의사분은 와이프가 집 사자고 했는데 안샀고 지금 2배이상 올라서 살 엄두가 안난다고 하시면서
거품 조만간 꺼질꺼라고 하시더군요. 집에서 닥달하는 와이프가 자기가 번 돈으로 집 사겠다고 난리치는데
부부싸움을 했다고 하더군요... 너 돈으로 해도 세무조사 나오면 다 ㅈ된다고...
프로그래머 분은 집을 샀다가 팔고 옆동으로 전세살면서 차액으로 코인을 하셨다고하는데.....
읍읍...... 다행히 절반은 ETF 쪽으로 넣어서 큰 손실은 매꾸는 중이시라고..
뭐 두 분 다 잘 사시니 걱정은 전혀 안되지만, 집을 사셨으면 최소 10억은 차액이 남아있으실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동산에 대한 견해와 예측이 부자냐 아니냐로 나뉜다고 생각했엇는데...
이번에 확실히 무주택자냐 유주택자냐로 나뉜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고 주장하면서 기원하는....
의사는 집 없어도 돼요. 월소득이 웬만한 월급쟁이 5~10배라서. 물론 있으면 더좋고.
집을 통한 자산상승 말고 다른거로 자산축적 가능한 몇 안되는 직업임 |
대구입니다. 수성구 19년쯤 6억 아파트 21년 12억찍고 23년 8억되었다가 25년 현재 9억 주식으로 19년 6억으로 22년 10억찍고 23년 8억되었다가 지금 12억입니다. 물론 월세로 5~6년간 8천정도 들었습니다. 꼭 무주택 유주택으로 구분짖지 않아도 될듯 |
님은 주식으로만 벌었지만
수성구 자가 있는 분은 부동산으로도 벌고 주식으로도 벌었겠네요 ㅎㅎ 범어역에 자가 있는 제 친구도 억대로 주식 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