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고터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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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상전벽해 시작됐다…신세계, 고터 개발 계획서 제출 [세상&]
지하화·주상복합 시설 건립계획 담겨 서울시 “지하화 본격 논의”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가 신세계로부터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선·영동선·중앙선) 재개발’ 계획안을 접수받고 본격적인 개발 논의에 들어간다. 신세계가 제출한 안에는 터미널 지하화와 주상복합 시설 건립 계획이 담겼다. 15일 헤럴드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지난 12일 서울시에 ‘반포고속버스터미널 개발 계획안 검토 신청 보완서’를 제출했다. 신세계센터럴 시티는 지난해 하반기 개발계획안을 제출했으나, 보완할 사안이 있어 정식으로 접수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계획서가 제출된 만큼 사전 협상을 위한 검토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자회사인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의 70.49%를 가진 대주주다. 서울시는 반포고속버스 터미널 재개발과 관련한 실무 협의를 진행해왔다. 사전협상제는 민간 사업자가 5000㎡ 이상 부지를 개발할 때 민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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