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혼자 갔다는데 말다한거 아닌가?

이걸 남자 편들어야 되는거야?

남편이 놀다가 안간것도 아니고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배신감이 들고 화가 나서 쌍욕을 할수도 있고 이혼 하자고도 할수 있지만 저 끝이 진짜 이혼이라면 자신을 더 힘들게 만드는 방향이라고 생각 되네요

참고로 전 틀딱마인드라 요즘 사람들은 희생이 없어서 결혼도 늦는다 생각하고 애도 안낳는다고 생각하는 5,7,9키우는 아빠입니자

지금 다니는 회사가 좋아서 아내랑 약속한 이직도 안하거잖아요.

아내는 몸상하는거 싫다고 안한다던 임신까지 했는데...

늦게 까지 일을 했다? 돈 적게 벌어도 좋으니 일찍 퇴근하라고 했는데? 그냥 자기가 하고 싶어서 야근한건데?

그것도 임신이라는 되돌릴 수 없는 일까지 아내가 하게 해놓고 정작 임신되니 입싹 씻은거죠.

저게 무슨 할 말이 있습니까?

저런 남자랑 애키우면서 계속 산다? 뭘 믿고요?

글쓴거 보면 막판까지 이직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애를 혼자 키우는것보단 맞쳐가면서 같이 키우는게 여자입장에서도 아이 입장에서도 나을거란거죠

악을 피할라고 더 구렁텅이에 들어가지 않길 바라는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남의 가정이라고 이혼하란식으로 쉽게 얘기 할수 있겠지만

저들은 현재 진행형이라 의외로 다 풀고 잘살고 있을 확률이 더 높을거라 믿고 싶네요

@구매하면추천이지 여자입장 들었나요?

님도 너무 남의 가정이라고 막 말하시네요.

여자분도 책임감 없는 남자랑 같이 사는게 힘들었을 수 있죠.

저 남자가 잘못한게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건 글 올린 의도가 남자가 잘못 안했다고 공감 얻을라고 올린걸로 보이는데 이런 사람이면 고치기 힘들지 않을까요?

@구매하면추천이지 글쎄요.. 야근 왜하고 돈 왜버나요? 행복하고 싶어 그런거 아닌가요? 지 마눌이 제발 제발 그렇게 해달라는데 플젝 마무리하고싶어서 구라치고 계속 다닌거면 뭐.. 그냥 따로 살면서 원하는 개발 많이 하고 살라고 아내가 배려해준 거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벌어오는 돈 필요없다 나도 초등교사고 내가 알아서 애 잘 키운다 이런 생각인 거 같네요

@구매하면추천이지 

뭐 남자가 잘못한것은 없을지도 몰라도!

분명히 이직하자고 여자가 일 적은 회사로 옮기면 된다고 햇는데...

약속을 하고 어긴거죠...

보면 여자가 선생님이라서 안정된 직장이기도 하고요!

약속을 안 지킨건 남자인 제가 봐도 정떨어질듯요

저도 그래서 애가 3명인데도 불구하고 C발C발 하면서 사장이랑 맨날 싸우면서도

이직 안하고 남아 있는게 야근을 웬만해선 안하고 8 TO 5라서 집안일도 더 도와줄수 있어서요

그래도 서로가 맞쳐가고 남자 거짓말하는것도 고치게끔 해서 같이 사는게 더 낫다는거죠

주위에 이혼해서 혼자 키우는 사람이랑 싸우더라도 같이 사는 사람이랑 봐도 딱 차이 나는것처럼요

저도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생각이 있어서 애셋 다 내가 책임 질테니 이혼 해달라고 하기도 했었고요

사람이 안바뀌는건 어느정도 맞는데 그거 역시 내 관점이죠

상대방입장에선 이런 나를 왜 안받아주지 쟨 왜 안바뀔까 똑같은거죠

근데 나이를 먹어가니 바뀌는건 안되는데 포기 하는것들이 더 쉬워지면서 상대방을 받아줄수 있게되더군요

첫댓 마냥 제가 틀딱이라 결혼 하면 불행하다, 힘든결혼 생활 할바에 이혼해서 즐겁게 살자

등의 결혼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언론적으로 사회적으로 너무 노출은 넘어선 강요정도로 까지

들리는것이 불편해서 처음 댓글 분위기가 뭐하러 사냐 이혼해라 이런 분위기라서

혹시나 저 글의 여자분이 보면 어떻겠습니까 / 맞아 역시 내가 생각한게 틀리지 않았어 이혼해야겠다

이거밖에 안되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제가 틀딱이라 그렇습니다.

@구매하면추천이지 ? 이혼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이게 남편 편들 일이냐라고 적은게 문제라고요? 확대 해석을 넘어서네요. 보수를 넘어 틀인건 확실하시네요.

남편이 놀다 안갔나?

다른핑계면 몰라도 .... 

같이 못가는 남편은 기분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