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항~~ 애플스토어는 사서 가져가는 순간부터 보증

시작이군요.. 

개통일, 구입일, 활성화일

중에서 가장 빠른날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구입일이 기준이 되요.

정상적인 구입경로라면 구입전에 개통이나 활성화가 되지는 않으니까요.

문제는 애플이 며칠 안되는 a/s기간 때문에 분쟁이 있을 필요가 없거든요.

영수증 확인조차 인력이 낭비되는 일종의 비용이니까요.

그래서 센터에서는 그냥 활성화일 가지고 판단합니다. 

그렇다보니 유저들사이에서는 활성화일로 확정된듯이 말하는경우가 있는데 원칙적으로는 아닌거죠.

여담이지만 어떤 이유가 있어 제품을 구입 후 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활성화를 고의로 늦추는건 a/s기간을 고려했을때 장점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과정에서 어쩌다 재고로 남아버린상품이거나 미개봉 중고상품을 구매하는경우

제조일과 활성화일이 너무 상이한 경우가 생길수 있거든요.

이러면 보증기간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때는 고객센터를 통해 영수증을 인증해서 보증기간을 확정하게되는데

그럼 당연히 영수증에 찍힌 구입일이 기준이 됩니다.

(미개봉 중고제품의 구매를 주의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사전예약이 아닌이상

온라인 구매시 택배배송 기간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11월 15일에 구입후 주말이 껴서 18일에 기기를 수령하는경우

18일이 아니라 15일이 기준이 됩니다.

요약하자면

1. 원칙적으로는 구입/개통/활성화중 가장 빠른날이 기준이다.

2. 왠만해선 활성화일을 기준으로 보증기간이 산정된다

3. 어떤 이유로 활성화일이 제대로 들어가지않는경우 영수증에 찍힌 날짜가 기준이 된다.

이상입니다.

제가 4월에 아이폰15프로 선물로 구매후 

지인분 입국지연으로 7개월만에 선물전해줬는데 

활성화시점으로 되었어요 애플케어가입기간(내년1월까지) 

구매시에 활성화시점으로 알았는데

선물직전에 고객센터에 다시 확인차 알아보니 

구매시점이라해서 당황했는데 

활성화하고 일련번호불러주니 활성화시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