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면 털리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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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 대표되는 공권력이 작정하고 털면 털리는건 필연임

그 누구도 빠져나가는건 불가능함

일반 회사원들을 회사가 각잡고 근태 등을 털면 털리는데, 공권력을 가진 국가 기관이 털면 뭐라도 털림

특히나 이재명이나 조국 같이 공무를 수행하고 책임지는 자리에 있던 사람이라면 당연히 털면 털릴수 밖에 없음

다만 그런 잡다한 사안을 모두 검경이 수사해서 유죄 나올때까지 공소유지시키기에는 법원을 포함해서 낭비이고 국가적 비효율이기에 걍 넘어가는거

공조직 예산집행의 사적유용이라는게 이름은 거창한데 별거아님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다과비, 식비 등등 까보면 걸려면 걸수있음

방통위원장 빵이랑 와인사는게 안걸릴리가 없고, 기관장들이 카드가지고 다른사람들이랑 밥먹는게 안걸릴수가 없으며, 회식비 도 태클걸려면 충분히 건수 잡을수 있음

법원에서도 전부 처벌할게 아닌 이상 법대로 판결하기 껄그럽긴한데(법원도 공조직이라 걸려고하면 다 걸림) 검찰이 굳이 들고 오는걸 법 무시하기도 어려움

물론 예상을 깨고 냅다 실형 때리면서 급발진한게 특이하긴한데

검찰이 사활을 걸고 이재명을 유죄로 끌고 가려고하는 이상 유죄 판결을 완전히 피하는건 불가능함

(그리고 이재명 변호사들이 좀 너무 나이브하게 변호하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도 듬)

이게 바로 공권력이 무서운 점이고, 기소를 독점한 검찰의 무서운 부분임. 조직의 사활을 걸고 이재명을 조지고 있는데 이재명이 빠져 나오는건 불가능할듯

판결 나오고 이재명이 검찰 관련해서는 의식적으로 발언을 기피하는데 기왕 이렇게 된거 김건희 특검은 각 사안별로 상설특검을 각각출법시키고, 원내대표랑 조국이랑 주도해서 검찰 개혁법 밀어 붙여서 통과 시키는게 정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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