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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이 장자방 보듯 수양대군이 한명회 보듯 운우지락중에도 버선발로 맞던 하던 명태균을 씹던 껌 뱉듯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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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감옥에 쑤셔 박고 입틀막했지만 세상은 온통 그 년놈 비리의혹으로 도배되었다.
명태균도 지가 그 뭔 예지력 있는 선지자나 되는 것처럼 자고자대하지만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펄펄 끓는 가마솥에 삶아진다는 것도 모르는 바보였다.
본래 신세진 사람에게 처음엔 고마워하지만 종당엔 그가 죽길 바라는 게 보편의 인심인 것을.
그 졸개들은 명태균의 말이 모두 뻥이고 나온 녹취도 조작편집이고 법적으론 아무런 증거도 될 수 없는
'카더라' 전언일 뿐이라고 우겨보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는 법은 없느니...
'삼인성호'나 '증삼살인'이란 고사성어도 있질 않나.
아직도 자신의 죄가 뭔지 모르면 시대의 지성 작가들과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문을 한번 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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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LateThanNever!
haew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