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의원이면 원내대표가 아니라

당대표,국회의장을 나갈 짬밥인데

이 시기에 권성동이 나와서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권성동은 한동훈과달리 당권장악력이 있죠.

한마디로 

"친윤들의 대선플랜이 시작됐다."

내일 윤석열 탄핵이 가결되면 직무정지만 됐을뿐

헌재의 판결이 날때까지는 대통령 지위는 지속됩니다.

스스로 내려오면 60일 이내에 대통령선거를 할수있지만 내란수괴가 절대 그런놈 아니죠.

그렇다면 90일정도 시간을 번 셈입니다.

헌재의 판결을보면

노무현 탄핵때는 한달보름정도 걸렸고

박근혜 탄핵때는 90일정도 걸렸습니다.

그럼 이렇게 시간을벌어 친윤들이 뭘 할것이냐.

1순위 : 한동훈 축출

지금 국힘당에서 최고위원 4명만 사퇴하면 

비대위로 자동전환되는데

인표한,김민전,김재원이 사퇴쪽으로 가닥잡았고

한명만 추가되면 한동훈은 짤리고 비대위로 전환됩니다.

토요일이 지나면 그 책임을물어 

오락가락했던 한동훈을 비난할것이고

지금은 잠잠한 당원게시판 김건희 개목줄사건으로

한동훈을 공격하며 한동훈을 쫓아낼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선거에서 친윤들이 공천권을 휘두르고

차기대선 후보도 한동훈이 아닌 친윤계로 밀겠죠.

이런 상황에서도 당권싸움하는 국민의힘 

참으로 한심합니다.

2순위 : 이재명 불출마

국힘이 하야촉구가아닌 탄핵을 선택한것은

이재명 2심판결까지 어떻게해서든 시간을 벌어

이재명=범죄자

이걸로 차기대선을 이겨보려는 것입니다.

탄핵과 이재명 불출마를놓고 딜을걸고

(딜칠 꺼리가되나;)

2심판결 빨리하라고 모니터링 TF까지 만들었습니다.

내란수괴로인해 다음 대선은 민주당으로 갈것같지만

윤석열 탄핵되고 구속되면 헌재의 판단만이 남고

한달뒤면 우리들는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것이고

또 다른 이슈에 광분하고 열광하고 하겠죠.

그동안 국힘은 이재명 죽이기 올인할것이고

홍준표,안철수,오세훈 등 차기대권주자들 지지율 

싹싹 긁어모아서 다시 또 51:49 싸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렇게될 가능성은 적어요)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흘러갈 것이고

조금 덧붙여 요약하면

국민의힘에서는 친윤들이 한동훈을 몰아내고

지방선거 공천권과 차기대권을 노릴것.

이재명 범죄자 프레임으로 어떻게해서든

이재명 죽이기하며 판세뒤집기를 노릴것.

지금 국힘과 보수들이 가장 바라는건 딱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윤석열 날라가면 다음 대통령선거 이기는것.

둘째는 

대통령 선거는 지더라도 이재명 당선만은 막는것.

첫번째는 가능성 희박하죠.

두번째가 문제인데 

그래서 이재명은 촛불집회를 나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촛불집회에 촛불시민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칼에 목에 찔리는 살해위기를 겪었고

보수라 불리는 저 악마들은 목적을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수있는 놈들입니다.

이재명은 다음 대선이 있을때까지 경호원 늘리고

불특정 다수가 모여있는곳에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