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
정치자유게시판
▼▲
국민의힘이 정말로 착각하고 있는게 1년 버텨도 안됨 10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11파워링크등록안내
국민의힘은 아마도 “지금 1년만 버티면 시간이 지나 여론이 변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온 국민이 이번에 ‘계엄’이라는 공포를 직접 체감했다는 사실입니다.
유튜브 생중계로 수많은 사람이 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보았습니다.
이 경험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언론이 민주당을 악마화하는 정도의 정보만 접했던 중도층이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식으로 쉽게 태도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릅니다. 사람들은 뼛속 깊이, 직접적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최순실과의 커넥션으로 개인적 이익을 챙긴 문제가 있었지만
적어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경험이 정말 1년 만에 잊힐까요?
아닙니다. 강렬한 경험은 강한 기억을 남기고, 이는 결국 가치관과 사상으로 자리 잡습니다.
지금 70대 이상 세대가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민주당을 “빨갱이”, “간첩”이라며 혐오하는 것은
6·25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광주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공고한 이유도 5·18의 경험에서 시작되었고,
그 기억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전국민이 비슷한 충격과 공포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많은 중도층은 앞으로 오랜 시간 동안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70대가 80대로 넘어가고,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향후 10년 이내에,
국민의힘은 TK, PK 지역에서도 지금과 같은 힘을 잃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미 이번 집회와 시위에서도 그런 흐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고비만 넘기면 국민의힘을 외면하는 날이 분명히 오리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10
멍멍꿀꿀
Think,Say,Act
0
0
|
그런게 가능했으면..
손바닥 왕자 새기고 등신 인증하고 다닌 놈이 대통령이 될 리도 없고.. 왜구당같은 쓰레기집단이 아직까지 존재할 수가 없음..
|
아이폰스크번이
0
1
|
그만큼 정치에 관심없던 소위 말하는 중도라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들은 정치가 자기 생활에 눈에 띄게 관여할 경우를 한정하여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죠. 아마 대선중에 손에 왕자 새긴 놈이라는걸 모르고 윤석열 찍은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국민의힘=계엄 이라는 낙인이 찍혔고, 그 계엄은 내 생활을 위협한다. 라는 낙인도 찍힌거죠. 중도층에게는 꽤 충격적인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제주변에서도 제가 가장 놀라던 것중 하나가 정치에 진짜 관심 없던 친구들이 10-20년만에 처음 정치얘기를 꺼내는게 난진짜 모르는데 계엄은 무섭다. 이제 국민의힘은 걸러야 겠다가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물론 낙관만 해서는 안되죠. 제글의 취지는 '고지가 얼마 안남았다. 다들 힘내십시오' 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아이폰스크번이
0
1
|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6.25를 경험한 세대 대다수는 몰해도 국민의 힘 지지자 일 것입니다. 몬 짓을 해도 개돼지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는 행동을 할 것입니다. 안고쳐집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그 세대층이 나이를 먹고 점점 힘을 잃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계엄 사태와 집회에서 제가 희망과 감동이 있었던 일이 TK 집회에서 자녀들의 행동이었습니다. 그 자녀들이 TK에서 분명 변화를 일으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힘내봅시다. |
사랑이먼저다
0
1
|
2찍이들은 어짜피 국힘 욕해도 국힘만 찍어요
내일 당장 대선 해도 국힘 찍는 놈들은 국힘 찍음 죽을때까지 이사람들 수명이 다하면 나아질거라 예상했는데 그래서 예전에 싸이버전사 10만 양병설이 국짐쪽에서 나온거임 자신들의 지지자들 수명이 다해가니 어린2찍이들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임 그렇게 만들어진게 나는 일베라 추측합니다 그래서 일베를 없애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친구들이 뭣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자극적인것들 보면서 자연스럽게 세뇌 되니까 진작에 끝났어야 할 국짐이 일베때문에 연명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지금도 일베에선 계엄 찬성 탄핵 반대가 판을 치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