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태도가 많이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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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법사위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뭔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중간자적 모습이었었는데...

의원들이 묻는 말에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그냥 하나마나 한 말만 해왔었죠..

오늘 보니... 눈빛이나 태도, 말투가 단호해졌네요..

확실히 결심을 한 것 처럼 보입니다.

판사 출신으로 책상에서만 일하던 분이 인생 초유의 일을 다 겪고, 자존심에도 스크래치가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나봅니다.

공수처에 기소권은 없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고 이대로 일 하셨으면 좋겠네요.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