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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하는 이의신청마다 기각/각하/불용인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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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 왜 그런 망상속에 살까?
지금은 왕정시대가 아니라 공화시대다.
김건희 여사가 신봉하는 명리학(사주학)은 태어난 년월일시(사주)로
자신의 타고난 소양이나 경향을 점치는 학문으로,
자신의 운명의 씨앗을 추명하는 일종의 통계학이다.
무릇 사람의 운명은 자기자신이 쌓는 탑일 뿐 반드시 그리 될 숙명은 아닌 것이다.
이는 똑같은 사주에 태어 났어도 사람마다 삶의 궤적은 각기다르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렇게 억울하면 사법에 나가 자신의 억울함을 영끌호소하는 게 보편적 상식이다.
그런데 윤은 왜 그리 조사에 나가는 걸 꺼리나?
그의 그런 사상초유의 사법불응은 옥중투쟁으로 미구에 벌어질 대선에서
시골 중우동정표나 광신도들의 표를 모아 국힘후보를 지원하여 특사를 통해 출옥하기 위한
궁여지책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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