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덴 몰라도 법원은 법치주의의 성소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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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윤가님 신도들의 법원앞 지랄풍년이 가관이다.

양손에 태극기 성조기 나눠 쥐고 법원 앞에 모여 고성난행이다.

대략은 늙정이들인데 그들은 양국 국기 방패삼아 반공애국을 참칭하고

주름과 경로사상 앞세워 따가운 눈총을 막는다.

선무당국정으로 민생파탄내고도 뭐가 부족했던지 낙은 역사책 갈피속 군사유물

계엄을 소환해 연말 특수마저 깡그리 씨말리고도 뭐가 잘했다고 그리들 발광하는지 모르겠다.

부동시 꾀병하며 군대도 못 가본 놈이 군대동원하여 계엄하다 민주군중에 막혔으면

백배사죄하고 석고대죄가 답인데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계엄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 비상질서유지권이란 걸 뉘 모르랴.

그러나 계엄선포는 그 사유나 절차에 필요충분조건이 엄존한다.

권한밖 권한행사는 월권이고 직권남용이고 혼돈유발인데 한 점 반성도 없이 뭐가 문제냐며

패당을 지어 법원앞에 모여 오뉴월 무논 맹꽁이 울듯 고성난행으로 법원을 겁박하는

질서파괴 폭력배들을 방치하는 경찰은 뭐하는 존재인가?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