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윤 구속연장 불허가 주는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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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가 윤가 수사를 넘긴 건 기소하라고 넘겼다.

그런데 검찰은 왜 보완수사가 필요하며 구속연장신청을 하나?

무슨 꿍꿍이일까?

공수처가 제아무리 빈손처라지만 스스로의 수사성과를 애써 부정하며

'우린 더 이상 못하니 검찰에서 해 달라'고 할 것인가?

검찰을 보는 국민의 눈은 아직도 차갑다.

윤의 체포를 방해한 경호처차장 구속영장을 반려한 검찰이 아닌가?

지금의 검찰은 여전히 검찰공화국 잔당들이다.

검찰에 윤의 수사를 맡기면 또 무슨 기변백출의 사법방해 잔재주가 펼쳐질 지 모른다.

공수처 수사만으로도 윤의 탄핵사유가 차고 넘친다.

지금 검찰이 할 일은 차후 기소청 청지기 될 준비뿐이다.

정작 윤가도 스스로 탄핵될 운명이란 걸 알 것이다.

그래서 사법절차에 뗑깡발작으로 시간을 벌며 여론의 변화를 엿보는 것이다.

그러나 법치주의국가에서 테러나 폭력으로 법을 이길 수 없다.

그래서 늘 망상으로 일으킨 망동은 중과부적으로 패하는 거다.

하기사 간혹 판사도 똘씨가 있다.

어제도 이재명 조폭연루설을 퍼트린 어느 극우 변호사에게 '그 허위성을 인식 못했다'는

황당한 이유로 무죄방면한 판사가 있었다더라.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