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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금 튀어나오는거 실망이네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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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평소 좋아했었는데
이제서야 튀어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참 실망스럽네요.
12.3 내란 이후로
민주당 의원들과 야당 의원들이 목숨 걸고 국회를 지키고
국민들이 촛불 응원봉 들고 거리를 지켜서
지금 이순간이 온것인데...
그때는 뭐하고 있다가 이제 대선 냄새 맡았는지
갑툭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고 있네요.
낙지 수박들과 다를바가 없네요.
지금 그런 소리를 할것 같으면 최소한 처음부터 거리로 뛰쳐나와
시민들과 같이 피땀 흘렸어야죠.
저는 한번도 김경수가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투쟁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때는 조용히 에헴하면서 뒷짐 지고 앉았다가
이제와서 목소리 낸다고??
대선병 걸린 개준슥이나 홍준표나 다를게 없네요.
이번에 제대로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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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기간에 역대 모든 잠룡들이 다 그랬습니다. 그래도 예전엔 지금 처럼 나오자마자 딱지 붙여서 싹 도려내진 않았는데. 당내 선택이 많을수록 좋고 잠룡들이 분위기 띄우면서 과열되고 그게 결국 계속 큰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대선 본선 가서도 그 분위기 이어가는데 그냥 찬물임 지금은... 예전에 여야 잠룡중에 저럼 행보 안보인 사람은 지지율 1위 밖에 없었음 |
007_노타임투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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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대선에 나오고 안나오고를 떠나서 12월 1월 그 혹독한 기간에 시민들과 한번을 함께 하지 않았다는게 그 인물의 진정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민드네요. 그 점이 제일 실망스럽습니다. |
시베리아산동태
sta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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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김경수 왜 좋아 했어요??? 난 정치에 관심 가진지 얼마 안 되다보니 도저히 김경수가 왜 잠룡이니 하는지도 모르겠고 차차기 정도를 보던 이유를 전혀 모르겠네요 잘한 거 뭐 있나요??? 최소한 연설이라도 지도자급으로 잘 한 게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