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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들의 의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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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귀로 판단할 순 없다.
이재명이 실사구시적 실용주의를 넘어 좀 더 구체적인 중도보수 껴안기 즉 민주당 중도보수 자처에
국힘은 '어딜 감히 넘보냐'고 발끈하고 그 당내 비명/반명세력도 '정체성 전향이냐'고 힐난이다.
그러나 상대당 국힘에 그리 타격감을 줬다면 이재명, 그다운 승부사적 발상이다.
이재명은 자신의 선거법 재판을 목전에 두고 궁민 45%가 유죄받을 거라 믿는다는 여론조사결과도
있다지만 법정에서 '카더라 삼인성호 전언', 그리고 느낌이나 생각이 증거일 수 없다는 보편적 법상식이
맞다면 그는 무죄다.
경찰청장 조지오는 윤통으로 부터 '당신 덕에 계엄 빨리 끝났다'는 말을 들었다는데, 헌재에서 그 진의가
언중유골의 조롱인지를 가지고 다퉜다.
헌재는 국가 최고의 법기관이고 그 재판관들은 수 십년 재판한 말귀의 귀신들로 지각이나 직관 오성이 그 누구보다
수준 높다. 그런 곳에서 윤통의 '격려였다'는 억설강변이 통할 리 없다.
조지오는 '그 말을 듣고 경찰국장에게 내가 이 직을 유지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라 말했다는데 그게 격려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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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웃기고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