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인테리어 공사업체 부주의에 의해 상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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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겪은 사고로 상담을 받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재거 살고 있는 동에서 내부인테리어 예정으로 자재와 공구류를 E/V로 이동하기 위해

E/V 내부 바닥과 벽면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 널판지와 장판으로 보양을 해놨습니다.

그런데 E/V 내부 바닥에 보양해 둔 장판이 들떠서 바닥에서 약 10cm정도 뜬 상태였고

저는 아침출근을 위해 E/V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들뜬 장판에 발이 걸려

공중부양해서 E/V 내부 측면 벽에 얼굴과 상체를 부딪히는 상해를 입게되었습니다.

다음날부터 부종과 멍이 발생하였고, 지금은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동반해

물리치료를 받고 있고, 도수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 업체와 치료비에 대해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민사 진행인데,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준비 과정 중에 인테리어 업체가

임의로 보양을 한 업체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니, 관리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상해사고이니, 형사상 업무상과실치사상죄로 고발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E/V 내부 바닥과 장판 사이를 검정 테이프로 붙였으나, 사고 당시 붙어 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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