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ZX707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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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직구로 N5005 구입하고 나서 큐델릭스5K, MDR-MV1, 새제품으로 구입하고

DAP도 한 번 사볼까..? 주로 많이 구매하시는 제품들 보다가

아무리 뻔한 디자인이라지만 너무 대륙 느낌의 제품들이다 보니

20년 나는 원래 소니 좋아했었지! 하면서 말도 안되는 자기합리화와

막귀다 보니 디자인과 사진상 마감 품질만 보고 707 영입했습니다...

보증이 8개월쯤 남은 민트급 제품을 좋은 가격에 좋은 분께 받아 기분 좋네요

아직 알리발 짭킴버케이블과 N5005 물려줄 4.4케이블이 오지 않아서

정확하게 표현하긴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실크같은 소리에 딱 어릴 떄 듣던 그 소니 음색이라 좋네요

카페에서 707에 대한 평가가 출력이 다른 차이파이 대비 형편없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제가 사용하는 기기들이 초급자용 기기들이라 그런지 만족스럽네요.

복잡한 EDM 곡보다 피아노 하나에 보컬만있는 심플한 곡일수록

치찰음이나 화이트노이즈로 기기의 성능 민낯이 여실하게 나오는 법인데

변태같은 일본놈들 스바라시네요 이래서 출력을 손 못대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워낙 월급이 뻔한 가난뱅이 회사원이라..ㅠㅠ DAP 추가 영입하긴 어렵겠지만,

추후에 가격이 좋다면 MDR-M1 정도만 하나 추가 구성해서

소박하게 잘 쓰겠습니다.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