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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베티스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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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올려주신 딜 덕분에 이번에 60만원대로 베티스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헤드폰을 좋아하진 않지만 포칼이라는 브랜드는 좋아하다보니,
유일무이하게 가지고 있던 헤드폰이 포칼 리슨 와이어리스였네요
여튼 수령한 베티스를 Y700이랑 aptx adaptive 코덱으로 연결하여 좋아하는 가요 몇곡을 들어봤습니다.
분명히 포칼답게 뛰어난 해상력이긴 한데.. 솔직히 기존에 1/4 가격 주고 샀던 리슨 와이어리스랑 큰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흠.. 저에겐 만족은 하지만 정가 주고 샀으면 후회했을 아이템이네요. 제 귀의 한계는 여기까진 것 같습니다..
다소 말 많던 착용감은.. 얘기대로 좀 장력이 있는 헤드폰이긴 하지만 특별히 불편하진 않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제가 귀에 열이 많아서 몇십분 끼고 있으면 귀가 덥습니다.. 밀폐형 헤드폰은 다 이렇더군요
여름엔 절대 못끼고 겨울에 귀마개로 쓰면 좋을 거 같은데, 베티스를 끼고 야외에 나갈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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